용산구 전월세 평균 보증금 구간 분석(2026년 5월 기준)

용산구 임대차 리포트

용산구 전월세 평균 보증금 구간 분석

용산구의 5월 전세 평균 보증금은 8억 9,088만원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서초구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같은 구 안에서도 한남·이촌과 원효로·효창의 보증금 구간이 크게 갈렸고, 월세 시장은 또 다른 흐름을 보였습니다.

서울 용산구
2026년 5월 기준
전세·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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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전세 평균 보증금은 8억 9,088만원, 서울에서 두 번째로 높습니다

전세 평균 보증금은 서울 전체 평균(6억 3,676만원)의 약 1.4배 수준으로 서초구 다음 2위였고, 월세 평균 보증금은 2억 1,437만원으로 서울 8위였습니다. 같은 구라도 한남동·이촌동 대형과 원효로 소형 사이의 보증금 구간 차이가 컸습니다.

핵심 요약

전세 거래건수
157건
전월 193건 · -18.7%

전세 평균
8억 9,088만원
전월 8억 9,926만원 · -0.9% · 서울 2위

월세 거래건수
233건
전월 353건 · -34.0%

월세 평균
2억 1,437만원
전월 2억 2,549만원 · -4.9% · 서울 8위

Q1 용산구 전세 보증금은 어느 구간에 몰려 있나요?
A

법정동별 평균 보증금으로 보면 용산동5가(14억 5,000만원), 한남동(13억 8,346만원), 한강로3가(11억 5,000만원)가 상단을 형성했고, 효창동(8억 4,628만원)·신계동(8억 5,558만원)이 하단을 받쳤습니다. 가장 거래가 많았던 이촌동은 56건에 평균 9억 5,528만원으로, 용산 전세 보증금 구간의 중심축 역할을 했습니다.

Q2 월세 보증금은 전세와 다르게 움직였나요?
A

네. 월세 평균 보증금은 2억 1,437만원으로 전월(2억 2,549만원)보다 4.9% 낮아졌고, 거래도 34% 줄었습니다. 한강로3가(4억 9,583만원)·신계동(4억 5,114만원)이 보증금 상단이었고, 원효로1가는 75건이 몰렸지만 평균 전용 41.8㎡의 소형 위주여서 평균 보증금은 1억 4,999만원에 그쳤습니다.

Q3 보증금이 가장 높았던 계약은 어디였나요?
A

한남동 나인원한남 전용 206.9㎡가 보증금 68억원에 갱신 계약되며 서울 전체 전세 최고 보증금을 기록했습니다. 서울 전세 최고 보증금이 한 달 새 47억원에서 68억원으로 약 21억원(+44.7%) 뛴 배경에 이 한 건이 있었습니다.

전세 시장 분석

법정동별 평균 보증금으로 본 용산구 전세 구간 지도

5월 서울 전체 전세 평균 보증금은 6억 3,676만원으로 한 달 전보다 3.1% 올랐지만, 거래량은 16.8% 줄며 매물이 잠긴 흐름이 이어졌습니다. 이 가운데 용산구 전세 평균 보증금은 8억 9,088만원으로 서초구에 이어 서울 2위였습니다. 서울 평균의 약 1.4배에 해당하는 수치로, 용산이 전세 시장에서도 최상단 자치구에 자리한다는 점을 다시 확인시켰습니다. 다만 용산 안에서의 거래는 157건으로 전월(193건)보다 18.7% 줄어, 전세 매물이 얇아진 서울 전체 분위기를 그대로 따라갔습니다.

보증금 구간은 면적과 거의 그대로 연동됩니다. 서울 전체를 면적대로 끊어 보면 소형(60㎡ 미만) 평균 4억 4,855만원, 중소형(60~84㎡) 6억 9,084만원, 중대형(85~134㎡) 9억 6,443만원, 대형(135㎡ 이상) 14억 3,655만원으로 계단처럼 올라갑니다. 용산 전세의 평균 전용면적이 88.1㎡로 중대형 초입에 걸쳐 있다는 점이, 평균 보증금이 9억원에 가깝게 형성된 이유를 설명해 줍니다. 한남동·용산동5가처럼 대형 비중이 높은 동은 자연스럽게 보증금 상단으로, 원효로·효창동처럼 중소형이 많은 동은 하단으로 갈라집니다.

JEONSE DATA

용산구 법정동별 전세 평균 보증금 구간

순위 법정동 전세 거래 평균 보증금 최고 보증금 평균 전용
1 용산동5가 4건 14억 5,000만원

17억원 114㎡
2 한남동 12건 13억 8,346만원

68억원 89㎡
3 한강로3가 3건 11억 5,000만원

16억 7,000만원 97㎡
4 서빙고동 8건 9억 6,000만원

13억 5,000만원 130㎡
5 이촌동 56건 9억 5,528만원

28억 5,000만원 94㎡
6 한강로2가 6건 8억 5,833만원

16억원 85㎡
7 신계동 7건 8억 5,558만원

12억 3,900만원 79㎡
8 용문동 3건 8억 5,200만원

9억원 95㎡
9 효창동 9건 8억 4,628만원

10억원 72㎡
전세 시장 체크 포인트

  • 전세 보증금 상단인 한남동·용산동5가·한강로3가는 모두 한강과 용산 도심 개발축에 인접한 지역으로, 대형 평형 거래가 평균을 끌어올렸습니다.
  • 거래가 가장 많았던 이촌동(56건)은 평균 9억 5,528만원으로, 거래량과 보증금이 모두 높아 용산 전세 구간의 기준점 역할을 했습니다.
  • 가장 낮은 전세 보증금은 신계동에서 나온 7,008만원이었는데, 같은 신계동 평균이 8억 5,558만원인 점을 보면 동 안에서도 소형과 대형의 보증금 폭이 매우 넓다는 의미입니다.

월세 시장 분석

보증금 위주로 본 용산구 월세 구간

월세 시장은 전세와 결이 달랐습니다. 용산 월세 평균 보증금은 2억 1,437만원으로 전월(2억 2,549만원)보다 4.9% 내렸고, 거래는 233건으로 34%나 줄었습니다. 서울 전체 월세 평균 보증금이 9.6% 오른 것과는 반대 방향으로, 고가 보증부월세 계약이 줄어든 영향이 컸습니다. 실제로 용산 월세 최고 보증금은 전월 30억원에서 16억원으로 절반 가까이 낮아졌습니다.

월세 보증금 상단은 한강로3가(4억 9,583만원)와 신계동(4억 5,114만원)이 차지했습니다. 반면 거래가 가장 많았던 원효로1가는 75건이 몰렸지만 평균 전용 41.8㎡의 소형 중심이라 평균 보증금이 1억 4,999만원에 머물렀고, 이촌동은 50건에 평균 전용 80.3㎡로 보증금이 2억 4,110만원이었습니다. 같은 용산 안에서도 원효로의 소형 월세와 이촌·한강로의 중대형 월세가 사실상 두 개의 다른 시장처럼 움직인 셈입니다.

WOLSE DATA

용산구 법정동별 월세 평균 보증금 구간

순위 법정동 월세 거래 평균 보증금 최고 보증금 평균 전용
1 한강로3가 12건 4억 9,583만원

16억원 86㎡
2 신계동 3건 4억 5,114만원

6억 5,000만원 81㎡
3 도원동 3건 3억 5,567만원

5억 6,700만원 68㎡
4 이촌동 50건 2억 4,110만원

10억원 80㎡
5 원효로1가 75건 1억 4,999만원

6억원 42㎡
월세 시장 체크 포인트

  • 월세 거래량 자체가 전월 대비 34% 감소해, 보증금 평균이 일부 고가 계약에 따라 크게 흔들리는 구조였습니다.
  • 원효로1가(75건)와 이촌동(50건)에 거래가 집중되며, 두 동의 평균 전용면적 차이(41.8㎡ vs 80.3㎡)가 보증금 구간을 그대로 갈랐습니다.
  • 보증부월세 형태로 보증금 14억~16억원에 월세 30만~278만원을 함께 낸 한강로 일대 대형 단지들이 월세 보증금 상단을 만들었습니다.

갱신 계약 보증금 변동 현황

전월세 시장에서 갱신 계약은 보증금 흐름을 읽는 핵심 신호입니다. 용산 상위 보증금 계약을 보면, 기존 세입자가 계약을 이어가는 갱신과 새로 들어오는 신규가 섞여 있었고, 특히 전세 최고가 자리는 갱신 계약이 차지했습니다. (아래 비율은 보증금 상위 계약을 기준으로 한 참고 수치입니다.)

갱신 비율 (전세)
57%
전세 보증금 상위 7건 중 갱신 4건 — 한남·이촌 고가 단지일수록 갱신 선택

갱신 비율 (월세)
67%
월세 보증금 상위 3건 중 갱신 2건 — 보증금 16억 용산시티파크 등

최대 보증금 상승
+21억원
서울 전세 최고 보증금 천장(47억→68억, 전월비)을 용산 한남동이 끌어올림

RENEWAL DETAIL

용산구 보증금 상위 전월세 단지

단지명 법정동 유형 보증금 전용 계약구분
나인원한남 한남동 전세 68억원 207㎡ 갱신
래미안첼리투스 이촌동 전세 28억 5,000만원 124㎡ 신규·갱신 3건
대성이태리하우스 한남동 전세 23억원 170㎡ 신규
현대하이페리온 한남동 전세 23억원 200㎡ 신규
LG한강자이 이촌동 전세 22억 500만원 170㎡ 갱신
용산시티파크(1단지) 한강로3가 월세 16억원 / 월 30만원 147㎡ 갱신
래미안용산더센트럴 한강로2가 월세 15억원 / 월 270만원 135㎡ 신규
센트럴파크 한강로3가 월세 14억원 / 월 278만원 115㎡ 갱신
체크해볼 포인트

  • 용산 전세 평균 보증금(8억 9,088만원)은 서울 평균의 약 1.4배, 자치구 순위 2위로 전세 시장 최상단에 있습니다.
  • 전세 보증금은 면적 구간과 거의 일치해, 평균 전용 88.1㎡(중대형 초입)가 평균 9억원 수준을 만든 핵심 요인입니다.
  • 월세는 보증금·거래량이 모두 줄며 전세와 반대로 움직였고, 원효로 소형과 이촌·한강로 중대형으로 시장이 양분됐습니다.
  • 용산 전세 평균 보증금은 같은 달 매매 평균 거래가의 약 38% 수준으로, 매매가가 워낙 높아 전세가율은 오히려 낮은 편입니다.

실거주 관점
이촌·한남 중대형을 본다면

이촌동·한남동의 전세 보증금은 9억~14억원 구간이 두텁습니다. 거래가 가장 많은 이촌동(56건)은 매물 회전이 상대적으로 활발해 같은 구간 안에서도 단지·평형별 편차를 비교해 볼 여지가 큽니다.

임대차 시장 관점
원효로 소형 월세를 본다면

원효로1가는 5월에만 75건의 월세가 거래된 용산 최대 월세 밀집 지역입니다. 평균 전용 41.8㎡, 평균 보증금 1억 4,999만원으로 소형 위주여서, 용산 안에서 보증금 부담이 가장 가벼운 구간에 해당합니다.

용산이 임대차 시장에서 특별한 이유

용산의 전세 보증금이 서울 2위까지 오른 배경에는 입지와 개발 기대가 함께 있습니다. 10년 넘게 멈춰 있던 용산정비창 일대가 용산국제업무지구로 다시 첫 삽을 떴고, 용산역 후면 부지를 따라 초고층 복합단지 계획이 구체화되면서 직주근접 수요가 한강 조망 단지로 모이고 있습니다. 한남동·이촌동·한강로의 대형 단지가 전세·월세 보증금 상단을 동시에 떠받치는 구조는 이런 기대가 임대차 수요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 줍니다.

흥미로운 점은 전세와 월세의 위상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용산은 전세 평균 보증금에서는 서초 다음 2위지만, 월세 평균 보증금에서는 8위로 내려갑니다. 고가 전세는 한남·이촌의 대형 평형이 끌어올리는 반면, 월세는 원효로 등 소형 물량이 평균을 눌렀기 때문입니다. 또 전세 평균 보증금이 같은 달 매매 평균 거래가의 약 38%에 그친다는 점은, 매매가가 워낙 높아 전세 레버리지 비중이 낮은 초고가 시장의 특징을 그대로 드러냅니다.

총평

5월 용산 임대차 시장은 “전세는 높게 유지, 월세는 위축”으로 요약됩니다. 전세 평균 보증금은 8억 9,088만원으로 서울 2위를 지켰고, 한남동 나인원한남의 68억원 갱신 계약이 서울 전체 전세 천장을 끌어올렸습니다. 반면 월세는 보증금과 거래량이 모두 줄며 다른 방향으로 움직였습니다.

보증금 구간으로 보면 용산은 한남·용산동5가·한강로의 상단과 원효로·효창의 하단으로 뚜렷이 갈립니다. 같은 용산이라도 어느 동, 어느 면적 구간을 보느냐에 따라 보증금이 두세 배까지 벌어진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살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 본 글은 공공기관에서 공개한 아파트 실거래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리한 정보입니다. 실거래 신고 기한(계약일로부터 30일)의 특성상 일부 거래가 포함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본 내용은 투자 권유나 매매 조언이 아니며, 부동산 거래 시 반드시 공인중개사 및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