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잠실동 전세 평균은?(2026년 4월 기준)
잠실동 전세 평균 9억 9,656만원, 구 전체 평균 7억 9,694만원보다 약 2억원 높은 수준입니다. 2026년 4월 송파구 전체와 잠실동의 전세·월세 실거래를 법정동별·단지별로 꼼꼼히 짚어봤습니다.
2026년 4월 기준 잠실동 아파트 전세 거래는 총 130건이었으며, 평균 보증금은 9억 9,656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같은 기간 송파구 전체 전세 평균(7억 9,694만원)보다 약 2억원 높은 수치입니다. 전월(3월) 잠실동 평균 9억 2,913만원에서 7.3% 상승했으며, 구 내에서 가장 높은 평균 보증금을 기록한 법정동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최고 보증금 거래는 리센츠 124.2㎡에서 20억 5,000만원에 신규 체결됐습니다.
핵심 요약
130건 거래
전월(7억 4,220만원) 대비 +7.4%
신규계약, 잠실동
전월(17.2%) 대비 +2.6%p 상승
송파구 전체 흐름 먼저 — 4월에 무슨 일이 있었나
2026년 4월 송파구 아파트 전세 시장은 거래량이 크게 줄었지만 보증금은 오히려 올랐습니다. 전세 총 거래건수는 656건으로 전월(925건) 대비 29.1% 감소했지만, 평균 보증금은 7억 9,694만원으로 전월(7억 4,220만원)보다 7.4% 높아졌습니다. 중앙값도 7억 7,000만원으로 전월(7억원)보다 1,000만원 올랐습니다. 거래는 줄어드는데 보증금이 오르는 이 흐름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이후 실수요 중심의 신규 계약 비중이 늘고, 갭투자 수요가 빠지면서 매물이 줄어든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계약 유형을 보면 갱신 339건(51.7%), 신규 296건(48.3%)으로, 절반 이상이 갱신 계약이었습니다. 갱신 평균이 7억 5,749만원, 신규 평균이 8억 4,660만원으로 약 9,000만원 차이가 납니다. 구 내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법정동은 잠실동(130건, 19.8%)이었고, 가락동(86건), 거여동(82건), 장지동(78건), 신천동(64건)이 뒤를 이었습니다. 잠실동과 신천동의 보증금 수준이 구 평균을 크게 웃도는 반면, 거여동·장지동·오금동은 구 평균보다 낮아 법정동 간 양극화가 뚜렷합니다.
- 잠실동 전세 평균(9억 9,656만원)은 구 평균(7억 9,694만원)보다 약 2억원 높습니다. 예산을 짤 때 단순히 ‘송파구 평균’이 아닌 잠실동 수준을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 갱신 계약은 전월 보증금 기준 5% 상한이 적용되므로, 신규로 잠실동에 진입할 때 실제 시장가와의 격차가 상당할 수 있습니다.
- 면적구간별로 보면 중소형(60~84㎡) 거래가 311건으로 가장 많고, 평균 8억 879만원입니다. 대형(135㎡ 이상)은 평균 11억 5,571만원이나 거래량은 31건에 그쳤습니다.
- 건축연도 기준으로 2000년대 준공 단지(평균 9억 8,531만원)가 가장 높고, 거래량(207건)도 가장 많습니다. 잠실동 주요 단지 상당수가 2006~2008년 준공 단지라는 점이 잠실동 평균을 끌어올리는 요인입니다.
- 잠실동은 19.8%의 거래 비중을 차지하지만 보증금 평균은 구 전체보다 25% 높습니다. 즉, 같은 송파구 내에서 잠실동이 가격 수준을 주도하는 법정동입니다.
- 전세 갱신 비율이 51.7%로 신규보다 높았다는 점은, 기존 세입자들이 시장 밖으로 쉽게 나가지 않는다는 신호입니다. 신규 매물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잠실동 전세 가격의 하방이 탄탄한 이유 중 하나입니다.
- 월세 시장에서도 잠실동은 가장 많은 거래(139건)와 높은 평균 월세(226.7만원)를 기록했습니다. 전세와 반전세를 오가는 수요 폭이 넓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송파구 법정동별 전세 거래 현황 (2026년 4월)
| 법정동 | 거래건수 | 비중 | 평균 보증금 | 최고 보증금 | 전월 대비 평균 |
|---|---|---|---|---|---|
| 잠실동 | 130건 | 19.8% | 9억 9,656만원 | 20억 5,000만원 | +7.3% |
| 가락동 | 86건 | 13.1% | 8억 4,928만원 | 17억원 | +1.6% |
| 거여동 | 82건 | 12.5% | 6억 4,532만원 | 10억원 | -7.4% |
| 장지동 | 78건 | 11.9% | 6억 8,256만원 | 10억 5,000만원 | +15.1% |
| 신천동 | 64건 | 9.8% | 9억 1,868만원 | 17억 3,000만원 | +4.4% |
| 문정동 | 49건 | 7.5% | 7억 4,628만원 | 12억 7,000만원 | +10.2% |
| 방이동 | 41건 | 6.2% | 8억 1,426만원 | 15억원 | +8.4% |
| 풍납동 | 38건 | 5.8% | 6억 4,254만원 | 13억원 | +13.8% |
| 오금동 | 38건 | 5.8% | 6억 3,011만원 | 10억원 | +7.6% |
| 송파동 | 28건 | 4.3% | 8억 8,025만원 | 13억 5,010만원 | +36.6% |
| 마천동 | 17건 | 2.6% | 5억 3,092만원 | 8억원 | +13.9% |
| 석촌동 | 4건 | 0.6% | 6억 7,965만원 | 12억 6,000만원 | +55.0% |
| 삼전동 | 1건 | 0.2% | 5억 4,500만원 | 5억 4,500만원 | -4.4% |
잠실동이 왜 특별한가 — 단지 TOP 비교로 보는 구조
송파구 안에서 잠실동이 전세 보증금 수준을 단독으로 끌어올리는 배경은 대형 브랜드 단지의 집중입니다. 잠실엘스(5,678세대), 리센츠(5,563세대), 파크리오(6,864세대), 트리지움(3,696세대), 헬리오시티(9,510세대) 등 서울 전체에서도 손꼽히는 대단지들이 잠실동과 인접 신천동·가락동에 집중돼 있습니다. 이 단지들은 지하철 2호선·8호선 접근성, 한강·석촌호수 조망, 잠실 스포츠·쇼핑 인프라를 공유하면서 전세 수요가 꾸준히 유지됩니다.
4월 기준 잠실동 내 거래가 가장 많았던 단지는 잠실엘스(34건)이고, 단지 평균 보증금은 11억 7,247만원이었습니다. 평균 보증금이 가장 높았던 단지는 레이크팰리스로 12억 3,175만원에 달했습니다. 리센츠는 29건 거래에 평균 10억 8,855만원이었는데, 특히 최고 보증금 거래(20억 5,000만원)를 기록하면서 구 전체 신고가를 갱신했습니다. 방이동의 올림픽선수기자촌 3단지(평균 9억 7,129만원)는 1988년 준공임에도 전용 110㎡ 이상 대형 세대를 중심으로 높은 보증금대를 유지 중입니다.
잠실동 법정동 전세 단지 TOP 5 (2026년 4월)
| 단지명 | 거래건수 | 평균 보증금 | 최고 보증금 | 최저 보증금 | 평균 전용면적 |
|---|---|---|---|---|---|
| 잠실엘스 | 34건 | 11억 7,247만원 | 18억 9,000만원 | 8억 4,000만원 | 81.8㎡ |
| 리센츠 | 29건 | 10억 8,855만원 | 20억 5,000만원 | 4억 3,989만원 | 71.8㎡ |
| 주공아파트 5단지 | 24건 | 5억 2,079만원 | 6억 5,000만원 | 4억 4,000만원 | 79.9㎡ |
| 트리지움 | 13건 | 11억 8,077만원 | 17억원 | 9억 4,500만원 | 84.5㎡ |
| 레이크팰리스 | 12건 | 12억 3,175만원 | 19억원 | 7억 6,100만원 | 84.5㎡ |
거래 많은 단지 TOP — 4월 누가 가장 바빴나
송파구 전체에서 전세 거래가 가장 많았던 단지는 헬리오시티(37건)입니다. 그 뒤로 파크리오(36건), 잠실엘스(34건), 리센츠(29건), 잠실주공 5단지(24건) 순이었습니다. 헬리오시티는 전월(73건)에 비해 거래량이 절반 가까이 줄었음에도 1위를 유지했고, 평균 보증금은 11억 1,039만원으로 오히려 5.7% 상승했습니다. 파크리오는 신천동에 위치한 단지로 평균 10억 848만원이었습니다. 두 단지 모두 가락동·신천동에 소재하지만 잠실엘스·트리지움·레이크팰리스 등 잠실동 단지들과 함께 구 상위 보증금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송파구 전세 거래 많은 단지 TOP 10 (2026년 4월)
| 순위 | 단지명 | 법정동 | 거래건수 | 평균 보증금 | 최고 보증금 | 평균 보증금 전월비 |
|---|---|---|---|---|---|---|
| 1 | 헬리오시티 | 가락동 | 37건 | 11억 1,039만원 | 17억원 | +5.7% |
| 2 | 파크리오 | 신천동 | 36건 | 10억 848만원 | 14억 5,000만원 | +2.2% |
| 3 | 잠실엘스 | 잠실동 | 34건 | 11억 7,247만원 | 18억 9,000만원 | -1.5% |
| 4 | 리센츠 | 잠실동 | 29건 | 10억 8,855만원 | 20억 5,000만원 | +17.5% |
| 5 | 주공아파트 5단지 | 잠실동 | 24건 | 5억 2,079만원 | 6억 5,000만원 | +5.7% |
| 6 | 송파시그니처롯데캐슬 | 거여동 | 18건 | 7억 6,689만원 | 9억 5,000만원 | -2.2% |
| 7 | 올림픽훼밀리타운 | 문정동 | 16건 | 8억 7,825만원 | 12억 7,000만원 | +4.3% |
| 8 | 트리지움 | 잠실동 | 13건 | 11억 8,077만원 | 17억원 | +6.9% |
| 9 | 레이크팰리스 | 잠실동 | 12건 | 12억 3,175만원 | 19억원 | +8.9% |
| 10 | 위례24단지(꿈에그린) | 장지동 | 12건 | 6억 4,601만원 | 8억 8,000만원 | +4.4% |
최고가 · 평균 높은 단지 · 최저가 단지 비교
4월 전세 최고 보증금 거래는 잠실동 리센츠(전용 124.2㎡, 25층)에서 신규로 체결된 20억 5,000만원이었습니다. 레이크팰리스(19억원), 잠실엘스(18억 9,000만원), 갤러리아팰리스(18억원), 신천동 롯데캐슬골드(17억 3,000만원) 등이 상위권을 형성했으며, 최고 보증금 거래 30건 중 잠실동 단지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이는 잠실동이 구 내 고가 전세 시장의 중심지라는 사실을 수치로 보여줍니다. 평균 보증금 상위 단지는 잠실푸르지오월드마크(13억 8,000만원)로, 거래 건수가 2건에 그쳤지만 신천동에서 압도적인 보증금 수준을 보였습니다.
반면 최저 보증금 거래는 장지동 송파파인타운 9단지(1억 5,397만원, 59.9㎡ 갱신)였습니다. 문정동 문정시영(1억 9,000만원~3억원), 거여동 거여1단지(2억 1,000만원) 등 임대형 단지들이 최저 보증금 대열을 이루고 있습니다. 결국 송파구는 20억원이 넘는 프리미엄 전세와 1억원대 갱신 계약이 공존하는 넓은 스펙트럼을 가진 시장입니다.
평균 보증금 높은 단지 TOP 10 vs 최저 거래 단지 TOP 5 (2026년 4월 전세)
| 구분 | 단지명 | 법정동 | 거래건수 | 평균/해당 보증금 | 평균 전용면적 |
|---|---|---|---|---|---|
| ▲ 평균 보증금 높은 단지 TOP | |||||
| 1 | 잠실푸르지오월드마크 | 신천동 | 2건 | 13억 8,000만원 | 115.2㎡ |
| 2 | 레이크팰리스 | 잠실동 | 12건 | 12억 3,175만원 | 84.5㎡ |
| 3 | 인택파크랜드 | 방이동 | 2건 | 12억원 | 126.8㎡ |
| 4 | 트리지움 | 잠실동 | 13건 | 11억 8,077만원 | 84.5㎡ |
| 5 | 아시아선수촌아파트 | 방이동 | 4건 | 11억 7,625만원 | 129.8㎡ |
| 6 | 잠실더샵루벤 | 송파동 | 2건 | 11억 7,500만원 | 106.9㎡ |
| 7 | 잠실엘스 | 잠실동 | 34건 | 11억 7,247만원 | 81.8㎡ |
| 8 | 더샵스타리버 | 신천동 | 3건 | 11억 5,167만원 | 152.0㎡ |
| 9 | 헬리오시티 | 가락동 | 37건 | 11억 1,039만원 | 81.2㎡ |
| 10 | 리센츠 | 잠실동 | 29건 | 10억 8,855만원 | 71.8㎡ |
| ▼ 최저 보증금 거래 단지 TOP 5 | |||||
| 1 | 송파파인타운9단지 | 장지동 | 갱신 | 1억 5,397만원 | 59.9㎡ |
| 2 | 문정시영 | 문정동 | 갱신 | 1억 9,000만원 | 35.5㎡ |
| 3 | 거여1단지 | 거여동 | 갱신 | 2억 1,000만원 | 39.6㎡ |
| 4 | 문정시영 | 문정동 | 갱신 | 2억 3,000만원 | 39.7㎡ |
| 5 | 석촌호수효성해링턴타워 | 석촌동 | 신규 | 2억 4,000만원 | 15.8㎡ |
갱신 보증금 변동 — 오른 단지와 내린 단지
2026년 4월 갱신 계약에서 보증금 상승 폭이 가장 컸던 사례는 신천동 파크리오(84.9㎡, 24층)에서 종전 6억원에서 11억원으로 5억원(83.3%) 급등한 경우였습니다. 풍납동 현대리버빌1지구(85㎡)도 3억 7,000만원에서 8억원으로 4억 3,000만원(116.2%) 올랐습니다. 이처럼 오래된 갱신 계약일수록 시장가와의 격차가 클 수밖에 없고, 재계약 시점에 큰 폭의 조정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갱신 보증금 하락 사례로는 송파동 여흥레이크빌(167.7㎡)이 있는데, 종전 보증금이 비정상적으로 높게 기록됐다가 13억 5,010만원으로 대폭 조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질적인 하락 사례는 방이동 한양3(84.9㎡)이 6억 5,000만원에서 5억 7,000만원으로 8,000만원 내린 것이 주목됩니다.
갱신 보증금 상승 TOP 10 (2026년 4월 전세)
| 단지명 | 법정동 | 전용면적 | 층 | 현 보증금 | 종전 보증금 | 증감액 | 증감률 |
|---|---|---|---|---|---|---|---|
| 파크리오 | 신천동 | 84.9㎡ | 24층 | 11억원 | 6억원 | +5억원 | +83.3% |
| 현대리버빌1지구 | 풍납동 | 85.0㎡ | 1층 | 8억원 | 3억 7,000만원 | +4억 3,000만원 | +116.2% |
| 올림픽선수기자촌2단지 | 방이동 | 126.2㎡ | 7층 | 9억 5,000만원 | 6억 4,000만원 | +3억 1,000만원 | +48.4% |
| 리센츠 | 잠실동 | 60.0㎡ | 16층 | 11억 1,000만원 | 8억원 | +3억 1,000만원 | +38.8% |
| 올림픽선수기자촌1단지 | 방이동 | 121.2㎡ | 2층 | 12억원 | 9억원 | +3억원 | +33.3% |
| 리센츠 | 잠실동 | 85.0㎡ | 12층 | 8억 7,600만원 | 5억 8,500만원 | +2억 9,100만원 | +49.7% |
| 송파삼성래미안아파트 | 송파동 | 106.0㎡ | 2층 | 11억 5,000만원 | 8억 7,000만원 | +2억 8,000만원 | +32.2% |
| 송파파인타운3단지 | 장지동 | 85.0㎡ | 5층 | 8억원 | 5억 5,500만원 | +2억 4,500만원 | +44.1% |
| 현대1차 | 거여동 | 74.8㎡ | 6층 | 6억 2,000만원 | 3억 8,550만원 | +2억 3,450만원 | +60.8% |
| 헬리오시티 | 가락동 | 110.7㎡ | 29층 | 16억원 | 14억원 | +2억원 | +14.3% |
월세 시장 — 잠실동이 거래량·월세 수준 모두 1위
2026년 4월 송파구 월세 총 거래건수는 668건으로 전월(890건) 대비 24.9% 감소했습니다. 평균 보증금은 2억 8,602만원, 평균 월세는 151만원이었고, 월세 평균은 전월(126만원)에 비해 19.8%나 올랐습니다. 법정동별 월세 평균 보증금은 방이동(4억 1,190만원)이 가장 높고, 잠실동(3억 8,672만원), 신천동(3억 5,595만원)이 뒤를 이었습니다. 월세 평균이 가장 높았던 법정동은 잠실동(226.7만원)이고 신천동(223.6만원)도 비슷한 수준입니다. 반면 마천동은 평균 월세가 35.3만원에 그쳐 동 간 격차가 뚜렷합니다.
월세 거래에서 최고 월세 기록은 가락동 헬리오시티(전용 130.1㎡, 보증금 2억원에 월세 720만원)였습니다. 잠실동 트리지움(149.4㎡, 월세 650만원), 신천동 잠실푸르지오월드마크(112.2㎡, 월세 600만원)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고가 단지를 중심으로 반전세 형태의 고액 월세 계약이 늘고 있는 경향이 관찰됩니다.
잠실동 전세 평균이 약 10억원이라는 것은 주요 단지(잠실엘스·리센츠·트리지움 기준)에서 신규 전세로 들어가려면 최소 8~9억원 이상이 필요하다는 의미입니다. 레이크팰리스·트리지움 등 대형 면적은 12억원 이상도 흔합니다. 갱신 세입자와 신규 세입자 사이의 가격 격차가 크기 때문에, 현재 시장 가격이 얼마인지를 신규 계약 기준으로 반드시 파악해야 합니다.
잠실동 내에서도 잠실주공 5단지는 평균 보증금 5억 2,079만원으로 다른 잠실 주요 단지와 비교해 현격히 낮습니다. 재건축 진행 단계에 따른 전세 공급 특성상 낮은 보증금대에도 거래가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잠실동 전세’라는 키워드 하나로 모든 단지를 동일하게 보기보다는 단지별 특성과 재건축 진행 상황을 함께 살피는 것이 중요합니다.
면적구간별 전세 거래 현황 (송파구 전체, 2026년 4월)
| 면적 구간 | 거래건수 | 평균 보증금 | 최고 보증금 | 전월 대비 평균 |
|---|---|---|---|---|
| 대형 (135㎡ 이상) | 31건 | 11억 5,571만원 | 19억원 | +3.4% |
| 중대형 (85~134㎡) | 129건 | 9억 9,817만원 | 20억 5,000만원 | +5.1% |
| 중소형 (60~84㎡) | 311건 | 8억 880만원 | 15억원 | +4.0% |
| 소형 (60㎡ 미만) | 185건 | 5억 7,657만원 | 11억 2,000만원 | +5.3% |
총평
2026년 4월 잠실동 전세 시장은 거래량 감소 속에서도 보증금이 올라간 것이 핵심입니다. 전월보다 29건 줄어든 130건이었지만, 평균 보증금은 7.3% 올라 9억 9,656만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매물 감소, 갱신 계약 우위 구조, 실수요 중심 신규 계약 강세가 맞물린 결과입니다. 잠실동은 잠실엘스·리센츠·트리지움·레이크팰리스 등 10억원 이상 단지들이 거래의 중심을 이루면서 구 내 보증금 평균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한편 같은 구 내에서도 거여동(6억 4,532만원)·오금동(6억 3,011만원)·마천동(5억 3,092만원) 등은 잠실동보다 보증금 수준이 크게 낮습니다. ‘송파구 전세’라는 하나의 시장으로 보기보다 법정동과 단지별로 세분화해서 파악하는 것이 실제 주거 계획에 더 가깝습니다. 리센츠에서 20억 5,000만원 신고가 전세가 체결된 반면 갱신 계약 중앙값은 그 절반에도 미치지 않는 구간이 공존하는 시장, 이것이 현재 잠실동 전세 시장의 단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