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성동·광진·중구·종로, 도심~동부 5개구 거래 랭킹
종로구 평균 매매가가 전월 대비 47.7% 급등한 6월, 도심권과 동부권 5개구의 매매·전세·월세 실거래를 구별로 분석합니다. 거래량은 일제히 줄었지만, 단가 흐름은 구마다 방향이 갈렸습니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 실거래가, 가격 흐름을 분석한 데이터 리포트입니다.
종로구 평균 매매가가 전월 대비 47.7% 급등한 6월, 도심권과 동부권 5개구의 매매·전세·월세 실거래를 구별로 분석합니다. 거래량은 일제히 줄었지만, 단가 흐름은 구마다 방향이 갈렸습니다.
세 구 모두 매매 거래가 60%대 감소한 가운데, 전세와 월세는 구마다 전혀 다른 방향을 그렸습니다. 서초구만 전세 거래가 늘었고, 월세 평균은 233만 원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6월 서울 아파트 매매 4,035건 가운데, 상위 고가 거래를 가격순으로 늘어놓으면 강남구와 서초구 두 곳이 전체의 80%를 넘깁니다. 거래 건수는 절반 넘게 줄었지만, 비싼 거래가 몰리는 지도는 좀처럼 바뀌지 않았습니다.
서울은 평균 매매가가 12억 5,637만원으로 전월 대비 3.5% 올랐지만 거래량은 소폭 줄었고, 경기는 화성시를 중심으로 거래량이 유일하게 늘었으며, 인천은 연수구 송도 한 곳이 평균가를 8.7%나 끌어올렸습니다. 같은 수도권이지만 움직이는 지점이 셋 다 다릅니다.
구로구 거래량이 전월 대비 43% 치솟은 달, 나머지 세 구는 어떻게 움직였을까. 신축 일괄 입주와 재개발 기대감이 만들어낸 서남권 4개구의 엇갈린 흐름을 법정동 단위까지 비교합니다.
2026년 5월 실거래 기준으로 서울 도심권 중구·종로구·동대문구의 거래량과 가격을 같은 잣대로 비교했다. 평균값이 가장 높은 곳, 거래가 가장 많이 몰린 곳, 최고가를 만든 단지가 모두 다른 세 구의 차이를 짚는다.
은평구는 수색·증산 일대 입주가 거래를 끌어올렸고, 서대문구는 북아현뉴타운 대단지가 가격을 떠받쳤습니다. 같은 서북권이지만 거래량과 가격이 서로 다른 방향으로 움직인 2026년 5월을 단지 단위까지 비교했습니다.
같은 동북권이라도 다섯 자치구의 5월 성적표는 한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거래량은 일제히 줄었지만 가격과 보증금은 구마다, 동마다 다른 쪽으로 갈라졌습니다.
2026년 5월,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는 청담동 한강변 신축이 입주 후 첫 거래로 218억원 신고가를 쏘아올리는 동안, 노원·구로 같은 중저가 자치구에서는 실수요 중심의 거래가 꿋꿋이 이어졌습니다. 25개 자치구 전체 7,922건의 실거래를 바탕으로, 거래가 어디에서 얼마나 이뤄졌는지 자치구별·법정동별로 살폈습니다.
5월 실거래 집계 결과, 동작구가 275건으로 영등포구(250건)를 25건 앞질렀습니다. 두 구 모두 전월 대비 거래가 줄었지만, 감소폭에서는 확연한 차이가 났습니다. 흑석동 아크로리버하임에서 터진 48억 7,000만원 신고가는 동작구 흑석 시장의 위상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