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에서 강동까지, 서울 비강남 8개구 매매·전세 비교



서울 비강남 8개구 실거래 비교 리포트

노원에서 강동까지, 서울 비강남 8개구 매매·전세 비교

2026년 6월 실거래 기준 | 2026년 7월 29일 발행

8개구 총 매매 거래

2,194건

최고 평균가 구

강동구 13억 8,354만원

가격 상승률 1위

관악구 +9.7%

관악구 신림5구역 재개발이 신속통합기획으로 속도를 내고 있고, 동대문구 이문3재정비촉진구역은 부분 준공 단계에 진입했다. 성북구에서는 신월곡제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시행계획 변경이 이뤄졌고, 장위재정비촉진지구 역시 변경 절차를 밟고 있다. 이처럼 서울 비강남권 곳곳에서 정비사업이 동시다발로 움직이는 가운데, 실거래 시장은 어떤 그림을 그리고 있을까. 노원구부터 강동구까지, 서울 비강남 8개구의 2026년 6월 매매·전세 실거래를 나란히 놓고 비교한다.

매매 실거래 8개구 비교

자치구 거래건수 전월 증감 평균 매매가 전월 증감 최고가
노원구 675건 892건 -24.3% 6억 8,021만원 6억 6,096만원 +2.9% 14억 6,500만원
도봉구 282건 339건 -16.8% 5억 8,890만원 5억 8,055만원 +1.4% 14억원
강북구 105건 194건 -45.9% 7억 3,598만원 7억 972만원 +3.7% 12억 5,000만원
중랑구 213건 319건 -33.2% 6억 8,694만원 6억 8,583만원 +0.2% 18억 7,000만원
동대문구 236건 348건 -32.2% 10억 7,404만원 10억 1,892만원 +5.4% 19억 8,000만원
성북구 317건 499건 -36.5% 10억 50만원 9억 5,344만원 +4.9% 21억 5,000만원
관악구 164건 377건 -56.5% 8억 9,435만원 8억 1,508만원 +9.7% 17억원
강동구 202건 484건 -58.3% 13억 8,354만원 14억 6,462만원 -5.5% 33억 6,000만원

8개구의 매매 거래량은 모두 전월 대비 줄었다. 강동구와 관악구가 각각 58.3%, 56.5% 감소해 낙폭이 가장 컸고, 도봉구는 16.8% 감소에 그쳐 상대적으로 선방했다. 거래가 줄어든 배경에는 여름철 계절 요인과 매도자·매수자 간 호가 간극이 좁혀지지 않은 관망세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가격 흐름은 구마다 갈렸다. 관악구 평균 매매가는 전월 대비 9.7% 올라 8개구 중 상승폭이 가장 컸다. 봉천동 두산아파트와 보라매삼성의 거래가 집중되면서 평균가를 끌어올렸는데, 보라매삼성은 거래 건수가 전월 2건에서 8건으로 300% 급증했다. 신림5구역 재개발 기대감이 인근 기존 단지의 가격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반면 강동구는 8개구 중 유일하게 평균가가 하락했다. 전월 대비 5.5% 내린 13억 8,354만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올림픽파크포레온의 고가 거래가 전월보다 줄면서 평균을 끌어내린 영향이 크다. 그럼에도 강동구의 절대 가격 수준(평균 13.8억)은 8개구 중 압도적 1위를 유지하고 있어, 고덕 권역의 시세 기반이 여전히 탄탄하다는 점은 변함없다.

KB부동산 7월 기준으로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체 1.05% 상승했고, 동북권은 매수심리지수 117.2로 서울 권역 중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8개구 중에서는 중랑구가 2.08%로 서울 전체에서도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강북구(2.01%), 성북구(1.85%), 노원구(1.60%) 순으로 뒤를 이었다. 거래량은 줄었지만 가격은 오르는, 이른바 ‘거래 잠김 속 가격 상승’ 국면이 비강남 전역에 퍼져 있는 셈이다.

핵심 포인트

관악구 보라매삼성 거래가 전월 2건에서 8건으로 300% 급증하며 평균가 9.3% 상승을 이끌었다. 신림5구역 재개발 신속통합기획 추진이 인근 기존 단지의 매수세를 자극한 것으로 분석된다.

구별 매매 거래 상위 단지

자치구 단지명 거래건수 건수 증감 평균가 전월 평균가 가격 증감
노원구 보람아파트 23건 +21.1% 6억 2,509만원 5억 5,142만원 +13.4%
상계주공9고층 21건 +31.2% 3억 2,000만원 3억원 +6.7%
한진한화그랑빌 20건 +66.7% 11억 325만원 10억 4,725만원 +5.3%
도봉구 빌드아르떼APT 24건 신규 4억 9,075만원 신규
신동아아파트1 24건 +50.0% 3억 9,935만원 3억 7,000만원 +7.9%
주공17단지 12건 -60.0% 2억 8,000만원 3억원 -6.7%
강북구 에스케이북한산시티 10건 -61.5% 8억 2,720만원 7억 4,225만원 +11.4%
벽산라이브파크 8건 +60.0% 6억 5,000만원 6억원 +8.3%
꿈의숲해링턴플레이스 7건 +133.3% 10억 4,614만원 10억 500만원 +4.1%
중랑구 면목한신 15건 +87.5% 5억 953만원 4억 338만원 +26.3%
신내9진흥 15건 +50.0% 3억 5,000만원 3억 3,000만원 +6.1%
사가정센트럴아이파크 8건 +166.7% 14억 625만원 13억 5,000만원 +4.2%
동대문구 래미안장안2차 10건 0% 12억 3,540만원 12억 9,350만원 -4.5%
장안현대홈타운 9건 +50.0% 12억 1,833만원 11억 7,300만원 +3.9%
래미안위브 8건 -27.3% 17억 938만원 16억 4,164만원 +4.1%
성북구 정릉풍림아이원 13건 +62.5% 5억 5,000만원 5억 2,000만원 +5.8%
월곡두산위브 11건 +22.2% 8억 7,000만원 8억 4,000만원 +3.6%
래미안월곡 9건 +80.0% 11억 1,800만원 10억 3,800만원 +7.7%
관악구 두산 10건 -23.1% 12억 8,800만원 12억 3,039만원 +4.7%
신림현대 9건 -40.0% 5억 989만원 6억 5,253만원 -21.9%
보라매삼성 8건 +300.0% 11억 4,238만원 10억 4,500만원 +9.3%
강동구 고덕그라시움 10건 -47.4% 22억 3,150만원 21억 4,763만원 +3.9%
아남1 9건 -10.0% 14억 9,978만원 14억 5,950만원 +2.8%
고덕롯데캐슬베네루체 8건 0% 18억 5,438만원 17억 6,375만원 +5.1%

전세 실거래 8개구 비교

자치구 거래건수 전월 증감 평균 보증금 전월 증감 최고 보증금
노원구 623건 730건 -14.7% 3억 4,046만원 3억 2,797만원 +3.8% 10억 1,800만원
도봉구 186건 204건 -8.8% 3억 2,453만원 3억 3,733만원 -3.8% 7억 2,000만원
강북구 99건 96건 +3.1% 4억 3,983만원 4억 3,911만원 +0.2% 10억원
중랑구 170건 195건 -12.8% 4억 4,370만원 4억 2,541만원 +4.3% 10억 4,000만원
동대문구 235건 287건 -18.1% 5억 7,902만원 5억 7,068만원 +1.5% 12억원
성북구 301건 325건 -7.4% 5억 6,759만원 5억 5,055만원 +3.1% 10억 8,000만원
관악구 189건 201건 -6.0% 5억 1,175만원 5억 2,448만원 -2.4% 9억 9,700만원
강동구 519건 481건 +7.9% 6억 1,879만원 6억 3,489만원 -2.5% 15억원

갱신비율 최고

강동구 62.6%

보증금 상승 1위

중랑구 +4.3%

거래량 유일 증가

강동구 +7.9%

전세 시장에서는 강동구가 유일하게 거래량이 전월 대비 7.9% 늘었다. 강동헤리티지자이(42건, +223.1%)와 래미안힐스테이트고덕(30건, +66.7%)의 입주 물량이 전세 거래를 대폭 끌어올렸다. 강동구의 전세 갱신 비율은 62.6%로 8개구 중 가장 높아, 기존 세입자들의 거주 유지 수요가 특히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 보증금 상승폭은 중랑구가 4.3%로 가장 컸다. 사가정센트럴아이파크의 전세 평균 보증금이 7억 6,367만원을 기록하며 전월 대비 5.1% 올랐고, 최고 보증금은 10억 4,000만원까지 치솟았다. 노원구 역시 3.8% 올랐는데, 한진한화그랑빌의 전세 평균이 6억 26만원으로 전월 대비 19.3%나 급등한 점이 눈에 띈다.

도봉구와 관악구는 전세 보증금이 각각 3.8%, 2.4% 하락해 하락 구간에 진입했다. 도봉구는 전세 거래 자체가 186건으로 8개구 중 가장 적었고, 관악구는 전세보다 월세 선호 경향이 강해지면서 보증금 하향 조정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8개구를 관통하는 세 가지 흐름

8개구를 관통하는 핵심 흐름은 세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매매 거래량은 줄었지만 가격은 올랐다. 강동구를 제외한 7개구의 평균 매매가가 모두 전월 대비 상승했고, 이는 매물 출회가 제한된 상태에서 실수요 위주의 거래만 성사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둘째, 정비사업 이슈가 있는 구의 가격 상승이 두드러졌다. 관악구(+9.7%), 동대문구(+5.4%), 성북구(+4.9%) 모두 구 내 재개발·재정비 사업이 진행 중인 지역이다. 셋째, 전세 시장은 신축 입주 물량에 따라 구별로 극명하게 갈렸다. 강동구처럼 대규모 입주가 있는 곳은 거래량이 늘고 보증금은 빠졌고, 중랑구처럼 신축 전세 수요가 몰리는 곳은 보증금이 크게 올랐다.

비강남 8개구의 시장은 하나의 색깔로 설명되지 않는다. 같은 비강남이라 해도 강동구의 평균 매매가(13.8억)와 도봉구(5.9억) 사이에는 2배가 넘는 격차가 있고, 전세 시장의 방향성도 구마다 상반된다. 정비사업 진척도, 신축 입주 물량, 교통 인프라 확충 등 지역별 변수가 가격과 거래에 각기 다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단순히 ‘비강남은 싸다’는 프레임을 넘어, 구 단위의 실거래 데이터를 촘촘하게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특히 동대문구는 이문3재정비촉진구역 부분 준공에 따른 입주 기대감과 청량리역 일대 개발이 맞물리면서, 평균 매매가가 5.4% 오른 10억 7,404만원을 기록했다. 래미안미드카운티와 청량리역롯데캐슬 SKY-L65 등 래미안·롯데 브랜드 단지들이 거래를 주도하며, 동대문구의 위상이 과거와 확연히 달라졌음을 수치로 보여주고 있다.

주목할 단지 리스트

8개구에서 거래가 활발하고 가격 변동이 두드러진 주요 단지를 선별했습니다.

자치구 단지명 평균 매매가 전월 증감 거래
강동구 고덕그라시움 22억 3,150만원 21억 4,763만원 +3.9% 10건
강동구 고덕아르테온 23억 2,000만원 20억 850만원 +15.5% 5건
동대문구 래미안위브 17억 938만원 16억 4,164만원 +4.1% 8건
동대문구 래미안미드카운티 16억 4,000만원 15억 5,667만원 +5.4% 7건
성북구 래미안월곡 11억 1,800만원 10억 3,800만원 +7.7% 9건
성북구 롯데캐슬클라시아 10억 50만원 9억 5,344만원 +4.9% 12건
관악구 두산 12억 8,800만원 12억 3,039만원 +4.7% 10건
관악구 보라매삼성 11억 4,238만원 10억 4,500만원 +9.3% 8건
중랑구 사가정센트럴아이파크 14억 625만원 13억 5,000만원 +4.2% 8건
노원구 한진한화그랑빌 11억 325만원 10억 4,725만원 +5.3% 20건

이지표 · DataLens 운영자

공공기관이 공개한 아파트 실거래 데이터를 수집·가공해 지역별 시장 흐름을 분석합니다. 발행 전 운영자가 수치를 직접 검토했습니다.

작성일: 2026년 7월 29일 | 업데이트: 2026년 7월 29일

※ 본 글은 공공기관에서 공개한 아파트 실거래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리한 정보입니다. 실거래 신고 기한(계약일로부터 30일)의 특성상 일부 거래가 포함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본 내용은 투자 권유나 매매 조언이 아니며, 부동산 거래 시 반드시 공인중개사 및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