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아파트 가격 변화 분석(2026년 3월 기준)

서울 부동산 · 종로구 아파트 실거래 분석

종로구 아파트 가격 변화 분석(2026년 3월 기준)

2026년 3월 종로구 아파트 시장은 거래건수는 전월과 같았지만 평균 가격과 중앙값, 최고가가 모두 낮아진 흐름을 보였습니다. 서울 전체도 거래건수와 평균 거래금액이 함께 내려간 달이었지만, 종로구는 거래량이 버틴 대신 가격 상단이 더 눌린 점이 특징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서울 전체 흐름을 먼저 짚고, 종로구 안에서 창신동·무악동·평동·사직동이 어떻게 다른지 비교하면서 종로구 아파트 가격 변화의 결을 데이터 중심으로 정리해보겠습니다.

한눈에 보는 핵심 요약

거래건수
51건

평균 거래금액
10.59억

최고 거래금액
32.5억

전월 대비
거래 0% / 평균가 -11.4%

이번 글 핵심 포인트

  • 2026년 3월 종로구 아파트 거래건수는 51건으로 전월과 같았지만, 평균 거래금액은 10억5,912만원으로 11.4% 하락했습니다.
  • 서울 전체는 같은 기간 거래건수 -10.5%, 평균 거래금액 -7.9%였는데, 종로구는 거래량은 버티고 가격 조정폭은 더 크게 나타났습니다.
  • 종로구 안에서는 창신동이 거래 중심지였고, 평동과 사직동은 거래건수는 적지만 평균 가격 상단을 끌어올리는 지역이었습니다.
  • 최근 종로구에서는 경희궁자이 가격 흐름과 창신동 정비사업 이슈가 함께 거론되면서, 도심 직주근접 지역과 정비 기대 지역의 온도차가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서울 전체 흐름과 비교해보면, 종로구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먼저 서울 전체를 보면 2026년 3월 아파트 거래건수는 5,296건으로 전월보다 10.5% 줄었고, 평균 거래금액도 10억2,472만원으로 7.9% 낮아졌습니다. 서울 전반이 거래와 가격이 함께 조정된 달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종로구는 거래건수 51건으로 전월과 같았습니다. 거래량만 놓고 보면 서울 평균보다 훨씬 단단하게 버틴 셈입니다.

다만 가격 쪽은 달랐습니다. 종로구 평균 거래금액은 10억5,912만원으로 전월보다 11.4% 하락했고, 중앙값도 9억1,000만원으로 10.3% 낮아졌습니다. 최고 거래금액은 51억5,000만원에서 32억5,000만원으로 크게 내려왔습니다. 즉 종로구는 거래는 유지됐지만 고가 거래 비중이 줄어들면서 평균 가격이 더 민감하게 조정된 구조였습니다. 서울 평균과 비교하면 ‘거래량은 방어, 가격은 상단 조정’이라는 표현이 가장 잘 맞습니다.

서울 전체 vs 종로구 핵심 수치 비교

구분 거래건수 평균 거래금액 중앙값 최고 거래금액 전월 대비 거래 전월 대비 평균가
서울 전체 5,296건 10억2,472만원 8억3,000만원 156.5억원 -10.5% -7.9%
종로구 51건 10억5,912만원 9억1,000만원 32억5,000만원 0% -11.4%

종로구 안에서는 어디가 특별했을까

이번 달 종로구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곳은 창신동입니다. 종로구에서 거래가 가장 많은 법정동이 창신동이었고, 거래가 가장 많은 단지도 창신동의 창신쌍용2였습니다. 창신쌍용2는 6건 거래에 평균 거래금액 7억2,150만원을 기록했고, 같은 창신동 안에서도 두산, 창신쌍용1이 함께 이름을 올렸습니다. 즉 창신동은 종로구에서 거래 저변이 가장 넓은 실거주 축으로 볼 수 있습니다.

반면 평균 가격 상단은 평동과 사직동이 이끌었습니다. 평동은 거래건수 2건이지만 평균 거래금액이 27억7,5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최고 거래금액도 32억5,000만원까지 올라갔습니다. 사직동 역시 거래건수 2건에 평균 거래금액 22억2,000만원으로 상위권이었습니다. 창신동이 거래량 중심이라면, 평동과 사직동은 종로구 안에서도 도심 핵심지 프리미엄과 희소성이 반영되는 가격 중심 지역이라고 해석하는 편이 더 정확합니다.

체크해볼 포인트

  • 창신동은 종로구에서 가장 거래가 많은 법정동으로, 실거주 저변이 가장 넓은 지역입니다.
  • 평동과 사직동은 거래건수는 적지만 평균 가격이 매우 높아 종로구 평균을 끌어올리는 상급지 역할을 합니다.
  • 무악동은 거래건수 11건, 평균 거래금액 15억8,585.5만원으로 거래량과 가격이 모두 받쳐주는 중간 허리 역할을 했습니다.

종로구 주요 법정동 비교

법정동 거래건수 평균 거래금액 최고 거래금액 평균 전용면적 전월 대비 거래 전월 대비 평균가
창신동 14건 내외 거래단지 기준 7억대~8억대 중심 10억500만원 60~89㎡ 중심 거래 유지 창신쌍용1은 +10.7%
무악동 11건 15억8,585.5만원 19억7,000만원 90.3㎡ -8.3% 본문 수준 유지
평동 2건 27억7,500만원 32억5,000만원 88.4㎡ +100.0% +20.7%
사직동 2건 22억2,000만원 25억원 120.7㎡ 0% +4.2%
숭인동 4건 6억4,275만원 12억1,000만원 혼합형 -63.6% +6.7%

왜 창신동과 평동·홍파동은 전혀 다르게 읽힐까

종로구가 흥미로운 이유는 거래량과 가격 중심지가 서로 다르기 때문입니다. 창신동은 거래가 많이 이뤄지는 생활형 주거지에 가깝습니다. 창신쌍용2, 창신쌍용1, 두산처럼 오래 거주 수요가 형성된 단지들이 반복적으로 거래되면서 종로구 전체 거래 저변을 받치고 있습니다. 거래량이 가장 많다는 건 그만큼 실제 시장에서 손바뀜이 가능한 수요층이 넓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반면 평동과 홍파동, 사직동은 거래 건수는 많지 않지만 가격 상단을 만들어내는 지역입니다. 특히 평동 경희궁자이(3단지)는 이번 달 종로구 최고가 거래를 만들었고, 최근 경희궁자이 일대는 종로·광화문 직주근접과 사대문 안 희소성 때문에 실거래가가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편 창신동은 재개발·정비사업 기대가 꾸준히 언급되는 지역이라, 현재의 거래 중심성과 앞으로의 주거지 재편 기대가 함께 존재합니다. 그래서 종로구 아파트 가격 변화는 한 문장으로 설명하기보다, 창신동의 거래 저변과 평동·홍파동의 희소성 프리미엄을 나눠서 보는 편이 훨씬 정확합니다.

총평

2026년 3월 종로구 아파트 시장은 거래량은 유지됐지만 가격은 조정된 달이었습니다. 서울 전체가 거래와 가격이 함께 약해졌던 것과 비교하면, 종로구는 거래량 방어력이 더 컸습니다. 다만 상단 거래가 줄면서 평균 가격과 중앙값, 최고가가 모두 낮아졌고, 이 영향이 종로구 아파트 가격 변화에 그대로 반영됐습니다.

중요한 건 종로구를 하나의 가격대로 보면 해석이 틀어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창신동은 거래 중심지이고, 평동과 사직동은 평균 가격을 끌어올리는 희소성 지역입니다. 무악동은 두 성격의 중간에서 가격과 거래를 함께 받쳐주는 축입니다. 결국 이번 종로구 아파트 가격 변화 분석의 핵심은, 도심 핵심지 프리미엄이 유지되는 가운데 거래 저변은 창신동 같은 생활형 주거지에서 형성된다는 점입니다.

※ 본 글은 공공기관에서 공개한 아파트 실거래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리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