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거래 동향 분석(2026년 4월 기준)

서울 마포구 · 2026년 4월 실거래 분석

마포구 거래 동향 분석 (2026년 4월 기준)

2026년 4월 마포구 아파트 실거래 107건을 기반으로 법정동별 흐름, 주요 단지 TOP 10, 면적·건축연도별 특성까지 데이터 중심으로 정리했습니다. 전월 대비 거래량은 줄었지만 평균 거래금액은 오히려 오른 ‘거래 감소 + 가격 상승’ 국면의 실제 현황을 살펴봅니다.

한눈에 보는 핵심 요약

거래건수
107건 ▼31.0%

평균 거래금액
13억 9,722만원

최고 거래금액
29억 원

전월 대비 평균가
▲+5.6%

이번 글 핵심 포인트

  • 4월 마포구 전체 거래는 107건으로 전월(155건) 대비 31.0% 감소했지만, 평균 거래금액은 13억 9,722만원으로 전월(13억 2,284만원) 대비 5.6% 상승 — 거래량이 줄면서도 높은 가격의 거래만 남은 구조
  • 이달 최고가 거래는 현석동 래미안웰스트림 29억 원(전용 115㎡, 10층) — 마포 한강 변 준신축 단지의 고가 거래 확인
  • 거래량 TOP 1은 아현동 마포래미안푸르지오4단지(5건), 평균 거래금액 TOP 1은 아현동 마포래미안푸르지오1단지(평균 24억 2,750만원)
  • 법정동별로는 아현동이 평균 20억 1,107만원으로 구내 최고 수준을 유지하며, 창전동(거래건수 전월比 +300%)과 중동(+75%)이 이달 두드러진 거래 증가세를 보임

마포구 전체 흐름 — 거래량 감소 속 가격 상승의 배경

마포구는 서울 도심(종로·중구)과 여의도를 잇는 요충지로, 공덕·아현·신수·창전 일대의 재개발·재건축 단지들이 밀집해 있습니다. 2025년 서울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이 11%를 넘어서는 흐름 속에서, 마포구 역시 입지와 브랜드 파워를 갖춘 단지들이 가격을 견인해 왔습니다. 4월 거래량이 전월 155건에서 107건으로 줄어든 것은 3월의 일시적 거래 집중 이후 자연스러운 조정 국면으로 볼 수 있습니다. 주목할 점은 거래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평균 거래금액이 13억 9,722만원으로 전월 대비 5.6% 오른 점인데, 이는 중·고가 면적대 위주로 거래가 남은 영향이 큽니다.

마포구의 주요 라이벌 지역과 비교하면 그 특수성이 드러납니다. 용산구는 한강 조망권과 고급 브랜드 단지 중심으로 평균가가 마포를 상회하지만 거래 자체가 적고, 서대문구·은평구는 가격대가 낮은 반면 마포구는 ‘준강남권’의 프리미엄을 갖추면서도 상대적으로 거래가 활발한 편입니다. 이번 4월 데이터에서 준신축(2011~2020년) 건축 단지의 평균 거래금액이 21억 9,295만원으로 전체 건축연도 구간 중 가장 높고 전월 대비 21.5% 상승한 점이 마포구의 핵심 가치를 잘 보여 줍니다.

거래량 TOP 10 단지 — 전월 비교 포함

순위 단지명 거래건수 전월비 거래건수 평균 거래금액 전월비 평균금액 최고 거래금액 평균 전용면적
1 마포래미안푸르지오4단지 5건 전월 1건 → +400% 22억 7,500만원 -3.2% 24억 8,000만원 69.8㎡
1 우성 5건 전월 5건 (0%) 16억 1,200만원 -11.2% 19억 5,000만원 74.7㎡
3 울트라월드컵(참누리) 4건 전월 3건 → +33.3% 12억 6,500만원 -4.9% 13억 4,000만원 78.7㎡
4 마포프레스티지자이 3건 전월 1건 → +200% 19억 9,833만원 -16.7% 22억 9,500만원 54.2㎡
4 창전래미안 3건 전월 거래 없음 → 신규 13억 3,000만원 15억 1,000만원 86.6㎡
4 현대 3건 전월 1건 → +200% 10억 2,083만원 -33.1% 15억 3,000만원 76.3㎡
7 마포래미안푸르지오1단지 2건 전월 거래 없음 → 신규 24억 2,750만원 24억 7,000만원 84.9㎡
7 신촌숲아이파크 2건 전월 거래 없음 → 신규 23억 1,250만원 25억 500만원 72.1㎡
7 이편한세상마포리버파크 2건 전월 거래 없음 → 신규 21억 1,500만원 22억 원 72.5㎡
7 마포한강아이파크 2건 전월 거래 없음 → 신규 20억 2,750만원 20억 7,000만원 111.3㎡

아현동 vs 망원동 vs 상암동 — 구 내 주요 지역 비교 분석

마포구에서 가장 이목이 집중되는 세 개 법정동을 비교하면 성격이 뚜렷이 갈립니다. 아현동은 이번 달 13건, 평균 20억 1,107만원으로 구 전체에서 평균가가 가장 높은 동입니다. 마포래미안푸르지오 1·3·4단지와 공덕자이가 아현동에 위치해 있으며, 5호선·2호선 더블 역세권과 공덕 업무 지구 인접성이 가격을 지지합니다. 전월 대비 평균 거래금액이 10.8% 오른 점도 특기할 만합니다. 망원동은 거래건수 1위(14건)이지만 평균 거래금액은 10억 5,835만원으로 구 전체 평균(13억 9,722만원)에 크게 못 미칩니다. 그럼에도 전월 대비 평균가가 24.9% 오르고 최고가가 20억 7,000만원(마포한강아이파크)까지 올라선 점에서 한강 조망 프리미엄 단지들의 선별적 강세가 나타납니다. 상암동은 9건 거래에 평균 11억 2,411만원으로 전월 대비 평균가(-10.9%)와 최고가(-14.1%) 모두 낮아졌는데, 상암월드컵파크 시리즈의 특성상 전용 85㎡ 위주 동일 면적대 단지들이 많아 가격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이 세 지역의 차이가 말해 주는 것은 결국 마포구 내에서도 ‘지하철 접근성 + 브랜드 + 면적’의 조합이 가격을 결정한다는 점입니다. 아현동의 마포래미안푸르지오 시리즈처럼 대단지·브랜드·역세권 3박자가 갖춰진 단지는 거래 감소기에도 가격 방어력이 강하며, 이번 4월 데이터가 그것을 수치로 확인해 줍니다. 한편 창전동은 전월 2건에서 8건으로 거래가 급증(+300%)하며 평균가도 15억 4,550만원으로 올랐는데, 해모로·창전래미안·서강예가 등 비교적 다양한 연령대의 단지들이 고르게 거래된 결과입니다.

체크해볼 포인트

  • 준신축(2011~2020년) 단지의 평균 거래금액이 21억 9,295만원으로 신축(2021년~, 평균 13억 8,700만원)보다 높게 형성 — 마포구에서 준신축 대단지의 희소성과 선호도가 여전히 높음을 보여 줌
  • 소형(60㎡ 미만) 거래가 전월 72건에서 38건으로 47.2% 급감 — 소형 면적대 거래 위축이 전체 거래량 감소의 주된 원인이며, 반대로 중소형(60~84㎡)은 53건으로 전체의 절반 유지
  • 중개거래 비율 102건(95.3%) vs 직거래 5건(4.7%) — 직거래 비중이 낮아 시장 가격 신뢰도가 높은 편으로 평가됨

법정동별 거래 현황 — 전월 비교 (거래건수 상위 순)

법정동 거래건수 전월비 거래건수 평균 거래금액 전월비 평균금액 최고 거래금액 거래 비중
망원동 14건 전월 25건 -44.0% 10억 5,835만원 +24.9% 20억 7,000만원 13.1%
중동 14건 전월 8건 +75.0% 9억 7,575만원 -8.0% 13억 4,000만원 13.1%
아현동 13건 전월 13건 (0%) 20억 1,107만원 +10.8% 26억 7,500만원 12.1%
도화동 10건 전월 28건 -64.3% 13억 780만원 +2.5% 19억 5,000만원 9.3%
상암동 9건 전월 11건 -18.2% 11억 2,411만원 -10.9% 13억 1,500만원 8.4%
창전동 8건 전월 2건 +300.0% 15억 4,550만원 +10.4% 19억 원 7.5%
신수동 6건 전월 7건 -14.3% 17억 8,500만원 +37.0% 25억 500만원 5.6%
신공덕동 5건 전월 6건 -16.7% 11억 6,800만원 +29.1% 18억 9,000만원 4.7%
성산동 5건 전월 13건 -61.5% 9억 2,540만원 -19.1% 12억 5,000만원 4.7%
서교동 4건 전월 6건 -33.3% 10억 7,875만원 -37.4% 25억 원 3.7%
용강동 3건 전월 1건 +200.0% 23억 1,666만원 -7.1% 27억 2,000만원 2.8%
염리동 3건 전월 6건 -50.0% 19억 9,833만원 +20.4% 22억 9,500만원 2.8%
공덕동 3건 전월 10건 -70.0% 16억 9,000만원 -14.9% 19억 9,500만원 2.8%
현석동 2건 전월 1건 +100.0% 22억 6,500만원 +41.6% 29억 원 1.9%
신정동 2건 16억 2,500만원 16억 5,000만원 1.9%
합정동 2건 전월 2건 (0%) 12억 3,500만원 +27.3% 14억 원 1.9%
대흥동 1건 전월 7건 -85.7% 20억 5,000만원 +3.1% 20억 5,000만원 0.9%
토정동 1건 전월 1건 (0%) 16억 9,500만원 -23.1% 16억 9,500만원 0.9%
상수동 1건 전월 2건 -50.0% 15억 4,000만원 -21.0% 15억 4,000만원 0.9%
노고산동 1건 전월 3건 -66.7% 2억 8,000만원 +9.8% 2억 8,000만원 0.9%

평균 거래가 상위 법정동 심층 분석 — 용강동·현석동·아현동의 특수성

법정동별 평균 거래금액 순위를 보면 용강동(23억 1,666만원), 현석동(22억 6,500만원), 아현동(20억 1,107만원) 순으로 최상위권을 형성합니다. 용강동의 래미안마포리버웰은 이번 달 단 1건 거래됐지만 27억 2,000만원(전용 85㎡)의 높은 거래가를 기록해 동 전체 평균을 끌어올렸습니다. 이편한세상마포리버파크도 2건 평균 21억 1,500만원으로 꾸준한 거래를 이어갔습니다. 용강동은 한강과 마포대교 사이의 좁은 지형에 브랜드 단지들이 조성돼 있어 공급이 제한적이고, 그 희소성이 가격 프리미엄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석동은 래미안웰스트림 1건(29억 원)과 강변힐스테이트 1건(16억 3,000만원) 두 건이 전부인데 최고가가 구 전체 최고가를 기록하며 평균을 높였습니다. 한강 바로 앞 조망 단지들이 위치한 현석동은 거래가 드문 만큼 한 건 한 건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큽니다.

반면 신수동의 이달 흐름도 주목됩니다. 거래건수는 6건으로 전월 대비 1건 줄었지만 평균 거래금액이 17억 8,500만원으로 전월 13억 285만원 대비 37.0% 급등했습니다. 신촌숲아이파크(2019년 준공)가 25억 500만원에 거래되며 이 동의 최고가를 경신한 것이 직접적인 원인입니다. 신수동은 2호선 이대역·신촌역 이용권에 가깝고, 2020년 전후 준공된 신수동 일대 신축 단지들이 서서히 시장에서 재평가받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아현동 마포래미안푸르지오 시리즈와 비교하면 단지 규모와 브랜드 인지도는 다르지만, 입지 개선과 주변 정비사업 기대감이 가격에 일정 부분 반영되고 있습니다.

총평

2026년 4월 마포구 아파트 시장은 거래량(107건, 전월 대비 -31.0%)이 줄었음에도 평균 거래금액(13억 9,722만원)이 전월 대비 5.6% 상승한 ‘거래 옥석 가리기’ 장세였습니다. 아현동 마포래미안푸르지오 시리즈와 현석동 래미안웰스트림(최고 29억 원)이 구 전체 가격 수준을 견인한 가운데, 창전동(+300%)·중동(+75%)처럼 평소 거래가 적었던 동에서의 급증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준신축(2011~2020년) 단지 평균이 21억 9,295만원으로 모든 건축연도 구간에서 가장 높은 점은 마포구 브랜드 대단지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탄탄함을 보여 줍니다.

다만 소형(60㎡ 미만) 거래가 전월 72건에서 38건으로 절반 가까이 줄고, 도화동(-64.3%)·성산동(-61.5%)·대흥동(-85.7%) 등 일부 동에서의 거래 위축이 함께 나타난 점은 지역 내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마포구 아파트 시장은 동마다, 단지마다 가격 경쟁력이 판이하게 다르므로, 실거래가 데이터를 통한 세밀한 단지·동 단위 분석이 필요한 시장입니다.

※ 본 글은 공공기관에서 공개한 아파트 실거래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리한 정보입니다. 실거래 신고 기한(계약일로부터 30일)의 특성상 일부 거래가 포함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본 내용은 투자 권유나 매매 조언이 아니며, 부동산 거래 시 반드시 공인중개사 및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