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에서 거래량 집중된 지역은 어디일까(2026년 3월 기준)
2026년 3월 경기도 아파트 시장은 거래량이 다시 늘어난 한 달이었다. 총거래건수는 1만3,740건으로 전월보다 9.6% 증가했고, 거래가 가장 많이 몰린 지역은 화성시였다. 법정동 기준으로는 화성시 동탄구가 938건으로 가장 많은 거래를 기록했다. 반면 평균 거래금액은 5억3,713만원으로 전월보다 9.5% 낮아졌고, 최고 거래금액도 29억7,000만원으로 내려왔다. 즉 경기도 전체 시장은 거래는 늘었지만 가격대는 다소 낮아진 구조였다. 이번 글에서는 경기에서 거래량이 어디에 집중됐는지, 실제로 거래가 많이 일어난 지역과 법정동은 어디였는지, 그리고 그 흐름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데이터 기반으로 정리해본다.
구군 기준으로 화성시는 1,549건으로 경기도 전체 1위를 기록했고, 법정동 기준으로는 화성시 동탄구가 938건으로 가장 거래가 많았다. 경기도 전체 거래량이 늘어난 가운데, 수원·용인·고양 같은 대형 생활권도 상위권을 형성했지만 가장 강한 중심축은 화성시와 동탄권이었다.
핵심 요약
경기 거래량 집중 지역 TOP10
| 순위 | 지역 | 거래건수 | 전월 대비 | 평균 거래금액 | 최고 거래금액 | 평균 전용면적 |
|---|---|---|---|---|---|---|
| 1 | 화성시 | 1,549건 | +21.8% | 6.19억 | 22.0억 | 77.6㎡ |
| 2 | 수원시 | 1,420건 | -2.4% | 5.82억 | 29.0억 | 73.8㎡ |
| 3 | 용인시 | 1,390건 | -9.7% | 6.44억 | 18.5억 | 88.2㎡ |
| 4 | 고양시 | 923건 | +22.4% | 5.14억 | 17.0억 | 78.1㎡ |
| 5 | 남양주시 | 805건 | +14.5% | 5.01억 | 13.55억 | 79.4㎡ |
| 6 | 평택시 | 757건 | +31.7% | 2.76억 | 8.0억 | 67.6㎡ |
| 7 | 안양시 | 664건 | -3.6% | 7.35억 | 19.1억 | 70.4㎡ |
| 8 | 부천시 | 633건 | +28.1% | 5.05억 | 12.3억 | 70.8㎡ |
| 9 | 시흥시 | 554건 | +28.2% | 4.18억 | 8.37억 | 71.8㎡ |
| 10 | 의정부시 | 520건 | +36.1% | 3.60억 | 10.1억 | 69.3㎡ |
경기 거래량은 왜 화성·수원·용인에 집중됐을까
2026년 3월 경기 전체 데이터를 보면 거래량 상위권은 대부분 남부권 대형 생활권이 차지했다. 화성시, 수원시, 용인시는 각각 1,500건 안팎의 거래를 만들며 다른 지역과 격차를 보였다. 이 세 지역은 단순히 인구가 많은 것만이 아니라, 동탄·영통·광교·기흥·수지처럼 이미 형성된 주거권역이 넓고, 신규 공급과 실거주 이동 수요가 계속 이어지는 구조를 가진다는 공통점이 있다.
특히 화성시는 거래건수 1위이면서도 전월 대비 21.8% 증가했다. 수원시는 거래량 자체는 매우 크지만 증가세보다는 안정적인 유지에 가까웠고, 용인시는 거래량이 많았지만 전월 대비로는 줄었다. 즉 경기에서 거래량 집중이 가장 강하게 나타난 지역은 화성시였고, 거래가 확산된 축은 화성·수원·용인으로 연결되는 남부권이라고 보는 것이 자연스럽다.
- 경기 전체 거래량 1위는 화성시였고, 법정동 기준으로는 화성시 동탄구가 가장 많았다.
- 수원시와 용인시도 여전히 큰 거래 규모를 유지하며 경기 남부권의 존재감을 보여줬다.
- 고양시·남양주시·부천시·시흥시처럼 북부와 서부권 일부 지역도 거래량이 늘며 저변이 넓어졌다.
- 거래량은 늘었지만 평균 거래금액은 낮아져, 실수요 중심의 매수세가 강해진 달로 해석할 수 있다.
- 경기에서 거래량 집중 지역을 볼 때는 단순히 가격이 높은 지역보다 실제 생활권 규모가 큰 지역이 더 중요하게 보인다.
- 화성시 동탄구 거래량 938건은 경기 전체 법정동 중 가장 강한 실거주 수요 중심축으로 읽힌다.
- 과천시는 평균 가격이 가장 높았지만 거래량 중심지는 아니었고, 거래량과 가격 중심지가 다르다는 점이 경기 시장의 특징이다.
경기도 전체 거래량 1위 지역이 화성시이고, 법정동 기준 1위도 화성시 동탄구라는 점은 상징적이다. 실거주 수요와 신규 주거 수요가 한 지역 안에서 동시에 모이고 있다는 뜻으로 읽힌다.
평택시, 시흥시, 의정부시, 김포시처럼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낮은 지역도 증가폭이 컸다. 경기 전체 거래량 증가는 특정 고가 지역이 아니라 넓은 실수요 저변에서 만들어졌다고 볼 수 있다.
경기 거래량이 몰린 법정동 TOP5
| 순위 | 법정동 | 거래건수 | 전월 대비 | 평균 거래금액 | 최고 거래금액 | 평균 전용면적 |
|---|---|---|---|---|---|---|
| 1 | 화성시 동탄구 | 938건 | +17.0% | 7.43억 | 22.0억 | 77.7㎡ |
| 2 | 용인시 기흥구 | 718건 | 전월 대비 하락 | 5.82억 | 18.5억 | 88.5㎡ |
| 3 | 수원시 영통구 | 거래 상위권 | 주요 생활권 유지 | 경기 남부 대표 주거축 | – | – |
| 4 | 고양시 일산동구 | 거래 상위권 | 북부권 수요 증가 | 거래 확산형 지역 | – | – |
| 5 | 남양주시 다산동권 | 거래 상위권 | 수도권 동북부 수요 유지 | 실거주 이동 수요 반영 | – | – |
총평
2026년 3월 경기에서 거래량이 가장 집중된 지역은 화성시였다. 구군 기준으로는 화성시가 1,549건으로 1위였고, 법정동 기준으로는 화성시 동탄구가 938건으로 가장 많은 거래를 기록했다. 수원시와 용인시도 매우 큰 거래 규모를 유지했지만, 가장 강하게 거래가 쏠린 중심축은 화성과 동탄권이었다고 정리할 수 있다.
다만 이번 달 경기 시장은 거래가 늘었는데도 평균 거래금액은 낮아졌다. 이 점은 시장이 전면적으로 뜨거워졌다기보다, 실거주 중심 수요가 넓게 움직이면서 거래량을 키운 달이었다는 뜻에 가깝다. 경기에서 거래량 집중 지역을 읽을 때는 가격 상단보다 실제 생활권과 이동 수요가 모이는 지역을 보는 것이 더 중요하고, 2026년 3월 기준 그 대표 지역은 화성시와 동탄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