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신기축 아파트 TOP10은 어디? (2026년 4월 기준)
2026년 4월 서울 전체 아파트 실거래 6,699건 가운데, 신기축(준공 2015년 이후) 단지만 추려서 거래량 기준으로 TOP10을 정리했습니다. 어떤 단지가 가장 많이 손바뀜이 일어났는지, 전달과 비교하면 어떤 변화가 있는지 데이터로 살펴봤습니다.
요즘 거래 흐름, 한눈에 보면
2026년 4월 서울 아파트 시장은 전달 대비 눈에 띄는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총 거래건수가 6,699건으로 전월 5,611건에 비해 무려 1,088건(+19.4%) 증가했고, 평균 거래금액도 10억 9,579만원으로 전월 10억 4,950만원 대비 4.4% 올랐습니다. 거래가 늘어나면서 중앙값도 8억 7,000만원으로 전달보다 3.0% 상승했습니다. 이런 흐름은 신기축 아파트들에서도 고스란히 나타났습니다.
거래가 가장 많은 자치구는 노원구(867건)였고, 강서구(512건), 성북구(419건)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평균 거래가가 가장 높은 자치구는 역시 강남구였으며, 최고가 거래 단지는 강남구 압구정동의 신현대11차(90억원)로 집계됐습니다. 반면 신기축 기준으로는 헬리오시티(송파구 가락동·2018년)가 30건으로 전월 8건 대비 275%나 폭증하며 압도적인 거래량을 기록했습니다.
핵심 요약
가장 많이 거래된 신기축 TOP3
송파구 가락동 · 2018년
강동구 둔촌동 · 2024년
강동구 고덕동 · 2019년
서울 신기축 아파트 거래량 TOP10 (2026년 4월)
| 순위 | 단지명 | 위치 (구/동) | 준공연도 | 4월 거래건수 | 전월 거래건수 | 거래건수 전월비 | 평균 거래금액 | 평균금액 전월비 | 최고 거래금액 |
|---|---|---|---|---|---|---|---|---|---|
| 1 | 헬리오시티 | 송파구 가락동 | 2018년 | 30건 | 8건 | +275.0% | 27억 5,750만원 | -2.4% | 36억 5,000만원 |
| 2 | 흑석리버파크자이 | 동작구 흑석동 | 2020년 | 11건 | 2건 | +450.0% | 21억 8,545만원 | -11.5% | 23억 7,000만원 |
| 3 | 올림픽파크포레온 | 강동구 둔촌동 | 2024년 | 10건+ | 신규집계 | 신규 | 약 27억원대 | – | 30억 1,000만원 |
| 4 | 래미안솔베뉴 | 강동구 상일동 | 2022년 | 8건 | 6건 | +33.3% | 17억 7,187만원 | +2.6% | 20억 4,000만원 |
| 5 | 힐스테이트 상도 센트럴파크 | 동작구 상도동 | 2021년 | 8건 | 3건 | +166.7% | 17억 8,725만원 | +전월比 상승 | 19억 4,000만원 |
| 6 | 고덕그라시움 | 강동구 고덕동 | 2019년 | 8건+ | 다수 | – | 약 24~26억원대 | – | 28억원 |
| 7 | 마포래미안푸르지오4단지 | 마포구 아현동 | 2016년 | 6건 | 1건 | +500.0% | 23억 916만원 | -1.7% | 24억 8,000만원 |
| 8 | 반포래미안아이파크 | 서초구 반포동 | 2018년 | 5건+ | – | – | 약 40억원대 | – | 59억원 |
| 9 | 래미안원베일리 | 서초구 반포동 | 2023년 | 3건+ | – | – | 약 50억원대 | – | 54억 5,000만원 |
| 10 | 고덕아르테온 | 강동구 상일동 | 2020년 | 5건+ | – | – | 약 23억원대 | – | 23억 6,000만원 |
이번 결과에서 중요한 포인트
4월 신기축 아파트 거래 흐름에서 가장 두드러진 것은 송파구와 강동구가 나란히 상위권을 차지했다는 점입니다. 송파구는 4월 전체 거래건수 358건으로 전월 275건 대비 30.2% 늘었고, 평균 거래금액도 20억 8만원으로 전달보다 10.4% 올랐습니다. 특히 헬리오시티는 거래건수가 30건으로 전달 8건의 3.75배에 달했고, 잠실엘스(27억 3,191만원 최고가 잠실엘스 45억원), 리센츠, 파크리오 등 인근 기축 단지와 비교하면 헬리오시티는 준공연도(2018년)와 규모(9,510세대) 면에서 신기축 대단지로서의 유동성이 집중되는 특성이 나타납니다.
강동구는 올림픽파크포레온(2024년)이 강동구 신기축 대장 역할을 하면서, 고덕그라시움(2019년)·래미안솔베뉴(2022년)·고덕아르테온(2020년) 등 고덕 일대 신기축 클러스터가 거래를 함께 끌어올렸습니다. 강동구 전체 거래건수는 이 기간 꾸준히 움직였으며, 올림픽파크포레온 최고가(30억 1,000만원)는 전월 고덕 신기축 단지들의 최고가 대비 상당폭 높아진 수준입니다. 반면 동작구에서는 흑석리버파크자이가 전월 2건에서 11건으로 450% 폭증하며 깜짝 등장했습니다. 흑석동 신기축 아파트는 한강 인접 프리미엄과 9호선 접근성이 맞물려 거래가 집중되는 구조입니다.
- 송파구 헬리오시티, 거래량 전월比 +275%: 4월 들어 전용 84㎡ 기준 거래가 집중됐습니다. 평균 거래금액은 전달 대비 소폭 하락했지만 거래건수가 급증하면서 시장 유동성이 살아난 모습입니다. 잠실엘스·리센츠 등 인근 준신축(2008년)과 비교하면 헬리오시티는 보다 최근 준공이라는 희소성을 지니고 있어 수요가 구별되고 있습니다.
- 강동구 신기축 클러스터 집중 현상: 올림픽파크포레온·고덕그라시움·래미안솔베뉴·고덕아르테온이 한 데 모여 강동구를 서울 신기축 거래의 핵심 권역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4개 단지 모두 2019~2024년 준공으로 고덕동·상일동·둔촌동이 신기축 밀집 법정동으로 부각됩니다.
- 동작구 흑석동의 약진: 흑석리버파크자이(2020년)가 4월 11건 거래로 전월 2건에서 +450% 급증했습니다. 흑석동은 9호선 직결, 한강 조망 입지를 갖춘 신기축 단지로서 중저가 신기축 수요가 꾸준히 유입되는 특성이 있습니다. 동작구 내 사당동 대비 흑석동의 신기축 프리미엄이 수치로 확인됩니다.
마포구 아현동 소재(2016년 준공). 4월 거래건수가 6건으로 전월 1건 대비 500% 폭증했습니다. 평균 거래금액은 23억 916만원이며 최고가는 24억 8,000만원. 마포구 아현동은 5호선·2호선 더블역세권으로 마포래미안푸르지오(1~4단지) 전체가 대단지 브랜드 파워를 자랑합니다. 인근 신촌숲아이파크(4건, 평균 23억 4,625만원)와 함께 아현동이 마포 신기축의 중심임을 보여줍니다.
4월 서울 전체 평균 거래금액은 10억 9,579만원이지만, 신기축(2015년 이후) 단지들의 평균은 훨씬 높습니다. 헬리오시티(27억 5,750만원), 올림픽파크포레온(약 27억원대), 고덕그라시움(약 25억원대)은 모두 서울 평균의 2~2.5배 수준입니다. 반면 같은 구 내 기축 아파트들은 5~10억원대 중반이 많아, 신기축 프리미엄이 단지 선택 시 중요한 변수임을 알 수 있습니다. 단, 가격 외 요인(교통·학군·관리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합니다.
서울 주요 자치구별 거래 현황 TOP10 (2026년 4월, 전월비 포함)
| 순위 | 자치구 | 4월 거래건수 | 전월 거래건수 | 거래건수 전월비 | 평균 거래금액 | 평균금액 전월비 | 최고 거래금액 | 평균 전용면적 |
|---|---|---|---|---|---|---|---|---|
| 1 | 노원구 | 867건 | 754건 | +15.0% | 6억 3,569만원 | -1.2% | 15억 2,500만원 | 61.1㎡ |
| 2 | 강서구 | 512건 | 360건 | +42.2% | 8억 6,006만원 | -6.4% | 18억원 | 67.1㎡ |
| 3 | 성북구 | 419건 | 350건 | +19.7% | 9억 1,103만원 | – | 17억 8,000만원 | 78.7㎡ |
| 4 | 송파구 | 358건 | 275건 | +30.2% | 20억 8만원 | +10.4% | 45억원 | – |
| 5 | 서대문구 | 294건 | 240건 | +22.5% | 9억 8,581만원 | -2.8% | 22억원 | – |
| 6 | 양천구 | 260건 | 205건 | +26.8% | 11억 9,930만원 | +2.6% | 38억 8,000만원 | – |
| 7 | 동작구 | 238건 | 174건 | +36.8% | 14억 2,009만원 | +1.1% | 24억 8,000만원 | – |
| 8 | 마포구 | 127건 | 155건 | -18.1% | 14억 6,494만원 | +10.7% | 29억원 | – |
| 9 | 서초구 | 138건 | 135건 | +2.2% | 24억 3,151만원 | +13.5% | 85억원 | – |
| 10 | 강북구 | 145건 | 139건 | +4.3% | 7억 5,080만원 | +4.4% | 12억 2,500만원 | – |
총평
2026년 4월 서울 신기축 아파트 시장은 거래량 기준으로 헬리오시티(송파구)가 압도적 1위였으며, 강동구 신기축 클러스터(올림픽파크포레온·고덕그라시움·래미안솔베뉴·고덕아르테온)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거래가 늘어난 구는 강서구(+42.2%), 동작구(+36.8%), 송파구(+30.2%) 순이었고, 마포구는 거래건수가 줄었음에도 평균 거래금액이 +10.7% 오르는 독특한 패턴을 보였습니다. 신기축 프리미엄은 서울 평균 거래가(10억 9,579만원)의 2배 이상에서 형성되며, 이번 달에도 어김없이 입지·브랜드·준공연도가 거래 집중도를 결정하는 핵심 변수였습니다.
다만 전체 서울 거래량 증가(+19.4%)가 반드시 신기축 단지들의 가격 상승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헬리오시티(-2.4%), 흑석리버파크자이(-11.5%) 등은 거래건수가 급증했지만 평균 거래금액은 오히려 전달보다 낮아졌습니다. 거래량 증가가 가격 조정과 함께 이루어지는 구간에서는 시장 참여자들이 다양한 가격대에 걸쳐 거래에 응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부동산 거래는 개인의 상황과 목적에 따라 달라지므로, 실거래 데이터는 참고 자료로만 활용하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