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에서 사람들이 많이 사는 아파트는 어디일까 (2026년 2월 기준)
2026년 2월 성동구 아파트 실거래는 총 118건으로 집계됐다. 거래건수는 전월보다 10.6% 줄었고 평균 거래금액도 3.9% 낮아졌지만, 최고 거래금액은 오히려 630000만원으로 소폭 높아졌다. 이번 달 성동구에서 사람들이 많이 산 아파트를 보면 행당동과 하왕십리동처럼 실거주 수요가 두터운 지역의 존재감이 컸고, 단지 기준으로는 벽산이 가장 많은 거래를 기록했다. 이번 글에서는 2026년 2월 성동구 아파트 시장에서 실제로 거래가 많이 몰린 단지와 동네가 어디였는지, 그리고 그 흐름이 가격과 어떤 관계를 보였는지 데이터 중심으로 정리해본다.
한눈에 보는 핵심 요약
- 2026년 2월 성동구 아파트 거래건수는 118건으로 전월 대비 10.6% 줄었다.
- 성동구에서 거래가 가장 많았던 단지는 벽산으로 13건이 거래됐고, 거래가 가장 많았던 법정동은 행당동이었다.
- 하왕십리동은 거래건수가 전월보다 100.0% 늘어 성동구 안에서도 거래 증가세가 가장 두드러진 지역 가운데 하나였다.
- 최고가 거래 단지는 트리마제였고, 성수동1가와 옥수동은 거래량보다 가격 존재감이 더 강하게 나타났다.
2026년 2월 성동구에서 사람들이 많이 산 아파트, 먼저 전체 흐름부터
2026년 2월 성동구 아파트 시장은 거래량 기준으로는 숨 고르기에 가까웠다. 총거래건수는 118건으로 전월 132건보다 줄었고, 평균 거래금액도 17억 7,497만원에서 17억 532만원으로 낮아졌다. 중앙값 거래금액 역시 소폭 내려가면서 성동구 전체 시장만 놓고 보면 아주 강한 확장 국면이라고 보기는 어려웠다. 다만 최고 거래금액은 630000만원으로 전월보다 오히려 높아져, 거래가 많은 실수요 단지와 고가 거래가 나오는 프리미엄 단지의 흐름이 분리돼 있었다고 보는 편이 더 자연스럽다.
성동구에서 사람들이 많이 사는 아파트를 찾으려면 결국 거래량이 실제로 몰린 단지와 법정동을 함께 봐야 한다. 이번 달에는 벽산, 신동아, 현대, 대림e-편한세상처럼 행당동과 금호권을 중심으로 거래가 이어졌고, 법정동 기준으로는 행당동과 하왕십리동 비중이 특히 높았다. 반면 가격 상단은 성수동1가의 트리마제, 옥수동의 래미안 옥수 리버젠처럼 다른 축에서 형성됐다. 즉 성동구 아파트 시장은 거래량 중심지와 고가 거래 중심지가 나뉘는 구조를 보였다.
성동구 거래 많은 아파트 TOP10
| 순위 | 단지명 | 거래건수 | 평균 거래금액 | 최고 거래금액 | 최저 거래금액 | 평균 전용면적 | 거래건수 전월비 |
|---|---|---|---|---|---|---|---|
| 1 | 벽산 | 13건 | 16.66억 | 20.0억 | 14.45억 | 84.4㎡ | +62.5% |
| 2 | 신동아 | 6건 | 14.59억 | 17.0억 | 12.35억 | 77.4㎡ | -25.0% |
| 3 | 현대 | 6건 | 13.40억 | 16.87억 | 11.2억 | 81.6㎡ | -14.3% |
| 4 | 대림e-편한세상 | 5건 | 17.41억 | 19.45억 | 16.0억 | 80.9㎡ | 0% |
| 5 | 두산 | 5건 | 13.84억 | 15.95억 | 10.9억 | 60.0㎡ | +66.7% |
| 6 | 서울숲 한신 더 휴 | 4건 | 18.15억 | 20.0억 | 16.7억 | 80.0㎡ | +33.3% |
| 7 | 행당한진타운 | 4건 | 16.79억 | 19.05억 | 12.3억 | 78.5㎡ | 0% |
| 8 | 극동미라주 | 3건 | 13.68억 | 14.99억 | 12.75억 | 67.7㎡ | 전월 비교 없음 |
| 9 | 센트라스 | 3건 | 13.28억 | 14.39억 | 12.35억 | 40.9㎡ | -25.0% |
| 10 | 삼성쉐르빌 | 3건 | 11.23억 | 12.0억 | 9.7억 | 80.4㎡ | +200.0% |
거래가 몰린 단지를 보면 성동구 실수요가 어디에 있었는지 보인다
성동구에서 사람들이 많이 산 아파트를 보면 행당동과 금호권, 그리고 왕십리 생활권이 중심이었다. 거래 1위는 벽산으로 13건이었고, 신동아와 현대가 각각 6건, 대림e-편한세상과 두산이 각각 5건을 기록했다. 상위권 단지들의 평균 전용면적을 보면 60㎡대에서 84㎡대가 많아, 성동구 아파트 거래는 가족 단위 실거주에 맞는 중소형 면적대가 실제 거래를 이끌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벽산은 거래건수도 늘었고 최고 거래금액도 올라, 성동구 안에서 여전히 관심이 유지되는 대표 단지로 읽힌다.
또 흥미로운 점은 거래가 많다고 해서 모두 가격이 오른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예를 들어 벽산은 거래건수는 늘었지만 평균 거래금액은 소폭 낮아졌고, 현대도 거래량은 상위권이지만 평균 거래금액은 전월보다 13.9% 하락했다. 반면 대림e-편한세상은 거래건수는 같았지만 평균 거래금액이 11.1% 상승했고, 서울숲 한신 더 휴도 거래가 늘었다. 즉 성동구에서 사람들이 많이 산 아파트라는 기준만으로 보면 거래가 모이는 단지는 분명하지만, 가격 흐름은 단지별로 다르게 움직였다고 해석하는 편이 맞다.
- 성동구 거래량 중심은 행당동과 하왕십리동이었고, 단지 기준으로는 벽산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 거래건수가 늘어난 지역 중에서도 하왕십리동과 행당동은 실거주 수요가 두텁게 유입된 흐름이 보였다.
- 반대로 옥수동과 성수동1가는 거래량보다 평균 가격과 최고가 존재감이 더 강하게 나타났다.
성동구 거래 비중 높은 법정동 비교
| 순위 | 법정동명 | 거래건수 | 거래비중 | 평균 거래금액 | 최고 거래금액 | 거래건수 전월비 |
|---|---|---|---|---|---|---|
| 1 | 행당동 | 23건 | 19.5% | 17.68억 | 27.8억 | +35.3% |
| 2 | 하왕십리동 | 20건 | 16.9% | 14.37억 | 22.0억 | +100.0% |
| 3 | 옥수동 | 11건 | 9.3% | 23.23억 | 32.9억 | -47.6% |
| 4 | 성수동1가 | 11건 | 9.3% | 21.10억 | 63.0억 | 0% |
| 5 | 금호동1가 | 9건 | 7.6% | 17.07억 | 20.0억 | -10.0% |
| 6 | 마장동 | 9건 | 7.6% | 13.05억 | 16.87억 | -35.7% |
| 7 | 응봉동 | 7건 | 5.9% | 16.05억 | 21.0억 | -46.2% |
| 8 | 금호동3가 | 6건 | 5.1% | 15.70억 | 17.3억 | +50.0% |
동네 흐름까지 같이 보면 성동구에서 어디에 수요가 몰렸는지 더 분명해진다
법정동 기준으로 보면 성동구에서 사람들이 많이 산 아파트는 행당동과 하왕십리동에 가장 많이 몰렸다. 행당동은 23건으로 전체의 19.5%를 차지했고, 하왕십리동은 20건으로 16.9%를 기록했다. 두 지역만 합쳐도 성동구 전체 거래의 3분의 1을 넘는다. 특히 하왕십리동은 전월 10건에서 20건으로 두 배 늘어 거래 증가세가 가장 눈에 띄었다. 행당동은 거래량 증가와 함께 최고 거래금액도 올라 실수요와 가격 지지력이 동시에 확인된 지역이라고 볼 수 있다.
반면 가격 상단은 다른 지역이 만들었다. 옥수동은 거래건수는 11건이었지만 평균 거래금액이 23억원대였고, 성수동1가는 평균 거래금액 21억원대에 최고 거래금액 63억원을 기록했다. 최고가 거래 단지인 트리마제가 성수동1가에 있다는 점도 이런 흐름을 잘 보여준다. 즉 성동구 아파트 시장은 사람들이 많이 사는 곳과 가장 비싸게 거래되는 곳이 완전히 같지는 않다. 거래량은 행당동과 하왕십리동이, 프리미엄 가격대는 성수동1가와 옥수동이 만들고 있었다고 정리할 수 있다.
총평
2026년 2월 성동구 아파트 시장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산 단지는 벽산이었고, 가장 거래가 많았던 법정동은 행당동이었다. 거래량 기준으로 보면 행당동과 하왕십리동 같은 실거주 중심 지역의 수요가 가장 뚜렷했다. 특히 하왕십리동은 전월보다 거래가 크게 늘어 성동구 안에서도 체감 온도가 높았던 지역으로 볼 수 있다.
다만 가격 상단은 성수동1가와 옥수동이 따로 형성했다. 그래서 성동구에서 사람들이 많이 사는 아파트를 찾는다면 거래량이 많은 행당동·하왕십리동을 먼저 보고, 성동구 부동산 시장의 프리미엄 축을 보려면 성수동1가·옥수동 흐름까지 같이 보는 것이 더 정확하다. 거래량과 가격을 나눠서 봐야 성동구 아파트 시장의 실제 결이 더 잘 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