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vs 중랑구 아파트 거래량 비교 (2026년 4월 기준)
2026년 4월 서울 북부권 두 자치구의 아파트 실거래 데이터를 바탕으로, 거래량·가격 수준·주요 단지 동향까지 항목별로 비교했습니다. 성북구 484건, 중랑구 373건으로 두 구 모두 전월 대비 큰 폭 증가했으며, 가격대와 시장 성격은 뚜렷이 다른 흐름을 보입니다.
비교 핵심 먼저 보기
핵심 요약
평균가 9억 2,003만원 / 중앙값 9억 1,000만원
평균가 6억 8,072만원 / 중앙값 6억 5,300만원
신내동 단독 +101.4% 폭발적 증가
성북구 법정동별 거래 현황 (막대 시각화)
성북구 내 18개 법정동 가운데 거래량 상위 8개 동을 시각화했습니다. 정릉동이 109건으로 가장 많고, 돈암동(75건), 하월곡동(63건), 길음동(61건)이 뒤를 잇습니다. 가격 면에서는 길음동(평균 12억 2,062만원)이 단연 앞서며, 종암동(9억 9,177만원)과 장위동(10억 361만원)도 억대 평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성북구 vs 중랑구 핵심 지표 한눈에 비교
| 구분 | 성북구 | 중랑구 | 비고 |
|---|---|---|---|
| 총 거래건수 | 484건 | 373건 | 성북구 111건 우세 |
| 전월 대비 증감 | +37.5% (+132건) | +59.4% (+139건) | 증가율은 중랑구 우세 |
| 평균 거래가 | 9억 2,003만원 | 6억 8,072만원 | 성북구 2,393만원 높음 |
| 중앙값 거래가 | 9억 1,000만원 | 6억 5,300만원 | 중앙값도 성북구가 높음 |
| 최고 거래가 | 18억원 (래미안길음센터피스) | 16억 7,000만원 (사가정센트럴아이파크) | 성북구 1억 3,000만원 높음 |
| 최저 거래가 | 1,200만원 (삼전솔하임3차 15.5㎡) | 1,100만원 (포시티 14.9㎡) | 초소형 매물 포함 |
| 거래 최다 단지 | 정릉풍림아이원 (22건) | 신내6대주 (32건) | 중랑구 단일 단지 거래 더 많음 |
| 거래 최다 법정동 | 정릉동 (109건) | 신내동 (143건) | 신내동 전월比 +101.4% 폭발 |
| 가장 비싼 단지(평균) | 래미안길음센터피스 (15억 6,500만원) | 사가정센트럴아이파크 (13억 6,888만원) |
성북구 아파트 시장 흐름 — 정릉부터 길음까지
2026년 4월 성북구 아파트 매매 시장은 484건으로 마감하며, 3월(352건)보다 132건이 추가됐습니다. 서울 북부권에서 용산·마포에 비하면 가격대가 낮지만, 성북구 자체로는 길음뉴타운·종암동 재개발·장위뉴타운 등 굵직한 정비 사업지가 포진해 있어 지속적인 실수요와 교체 수요가 함께 들어오는 시장입니다. 정릉동이 109건으로 전체의 22.5%를 차지하는 이유는 정릉풍림아이원(22건), 한진(609-1)(19건) 같은 대규모 구축 단지들이 가격 접근성 면에서 여전히 매력적이기 때문입니다. 전용 83㎡ 내외에서 평균 6억 5,950만원에 거래된 정릉풍림아이원의 경우 전월(6억 694만원) 대비 8.7% 오르며 시세 회복 흐름을 보여줬습니다.
길음동은 61건을 기록하며 거래량 4위이지만 평균 거래가 12억 2,062만원으로 성북구에서 단연 1위입니다. 래미안길음센터피스(평균 15억 6,500만원)와 롯데캐슬클라시아(평균 15억 4,950만원)가 이 지역 프리미엄을 견인하고 있으며, 두 단지 모두 전월 대비 5~16% 범위에서 최고가가 상향됐습니다. 종암동(60건, 평균 9억 9,177만원)과 하월곡동(63건, 평균 9억 5,827만원)도 10억 전후의 거래가 꾸준히 나오는 안정적 수요 권역으로, 성북구 전체 평균을 끌어올리는 핵심 지역입니다. 특히 최근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성북구 아파트 매물이 한 달 새 14.1% 줄어든 것으로 집계돼, 급매 소화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는 점도 4월 거래 증가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 성북구는 길음 축이 가격을, 정릉·돈암 축이 거래량을 담당하는 이중 구조를 보입니다. 래미안길음센터피스 18억원, 롯데캐슬클라시아 17억 5,000만원의 신고가는 길음 라인의 프리미엄을 확인시켜 주는 동시에, 정릉동 구축 단지들의 대거 거래가 평균가를 9억 2,003만원 수준으로 눌러두는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 중랑구 신내동은 전월 대비 +101.4%(71건→143건)라는 압도적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신내6대주(32건), 신내(13건), 신내9진흥(13건) 등 1990년대 건립된 구축 단지들의 소형~중형 매물이 한꺼번에 소화된 것으로, 실거주 목적의 구입이 집중됐다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 중랑구 면목동 사가정센트럴아이파크(2020년, 최고 16억 7,000만원)는 중랑구의 ‘가격 상한선’을 계속 갱신하고 있습니다. 전월 최고가 14억 9,500만원에서 1억 7,500만원 오르며 +11.7%를 기록, 중랑구 내 랜드마크 단지의 독주 체제가 유지 중입니다.
- 두 구 모두 4월 거래가 전월 대비 큰 폭 증가했지만 배경은 다릅니다. 성북구는 정비 사업 완료 신축 단지로의 교체 수요, 중랑구는 가격 메리트를 노린 실수요와 급매 소화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됩니다.
중랑구 법정동별 거래 현황 (막대 시각화)
중랑구는 6개 법정동 모두 4월에 거래가 늘었습니다. 신내동(143건)이 전체의 38.3%를 혼자 담당하고, 면목동(97건)·묵동(50건)·상봉동(45건) 순입니다. 평균 거래가는 중화동(8,065만원)이 가장 높고, 신내동(5,983만원)이 가장 낮습니다.
중랑구 신내동·면목동은 6호선(신내·봉화산·망우)과 면목선(예정) 등 교통 인프라 확충 기대감이 있고, 5~8억 원대에서 전용 50~85㎡ 매물이 다양하게 나옵니다. 실거주 예산이 9억 원 이하라면 중랑구가 선택지 면에서 넓습니다. 성북구는 4호선 길음·미아사거리, 6호선 월곡·상월곡 역세권에서 중형 아파트 실거주를 원한다면 9~13억 원 구간이 현실적입니다.
성북구 길음뉴타운 완성 단지들(래미안길음센터피스·롯데캐슬클라시아 등)은 15억 원 이상의 신축 프리미엄을 꾸준히 형성 중이며, 거래 건수 대비 가격 수준이 높아 시장 내 포지셔닝이 뚜렷합니다. 중랑구는 사가정센트럴아이파크(2020년)가 가격 레벨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하고 있으나, 전반적으로 중위 가격대가 낮아 거래 활성화 지수 측면에서 계속 주목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성북구 거래 많은 단지 TOP 5 (2026년 4월)
| 순위 | 단지명 | 거래건수 | 전월比 | 평균 거래가 | 최고 거래가 | 평균전용(㎡) |
|---|---|---|---|---|---|---|
| 1 | 정릉풍림아이원 | 22건 | +15.8% | 6억 5,950만원 | 8억원 | 83.7㎡ |
| 2 | 한진(609-1) | 19건 | +58.3% | 8억 3,284만원 | 10억 4,000만원 | 70.1㎡ |
| 3 | 래미안월곡 | 16건 | +300.0% | 10억 3,903만원 | 12억 5,000만원 | 80.6㎡ |
| 4 | 동아에코빌 | 15건 | +50.0% | 8억 1,433만원 | 9억 500만원 | 83.2㎡ |
| 5 | 한신 | 14건 | +40.0% | 9억 3,821만원 | 11억 3,500만원 | 115.8㎡ |
성북구 평균 거래가 높은 단지 TOP 5 / 최고가·최저가 거래
| 구분 | 단지명 | 법정동 | 거래가 | 전용(㎡) | 층 | 비고 |
|---|---|---|---|---|---|---|
| 평균가 1위 | 래미안길음센터피스 | 길음동 | 평균 15억 6,500만원 | 68.3 | — | 최고가 18억원 |
| 평균가 2위 | 롯데캐슬클라시아 | 길음동 | 평균 15억 4,950만원 | 66.1 | — | 전월比 +5.1% |
| 평균가 3위 | 동일하이빌뉴시티 | 하월곡동 | 평균 15억 4,667만원 | 164.6 | — | 대형평형 특성 |
| 평균가 4위 | 길음뉴타운6단지(래미안) | 길음동 | 평균 14억 1,250만원 | 79.0 | — | — |
| 최고가 거래 | 래미안길음센터피스 | 길음동 | 18억원 | 85.0 | 11층 | 2019년 준공 |
| 최저가 거래 | 삼전솔하임3차 | 하월곡동 | 1,200만원 | 15.5 | 14층 | 초소형 오피스텔형 |
중랑구 거래 많은 단지 TOP 5 (2026년 4월)
| 순위 | 단지명 | 거래건수 | 전월比 | 평균 거래가 | 최고 거래가 | 평균전용(㎡) |
|---|---|---|---|---|---|---|
| 1 | 신내6대주 | 32건 | +700.0% | 5억 2,702만원 | 6억 9,000만원 | 49.8㎡ |
| 2 | 면목한신 | 15건 | +36.4% | 4억 7,720만원 | 7억원 | 54.6㎡ |
| 3 | 한신아파트상가동(103~109) | 14건 | +75.0% | 8억 2,657만원 | 9억 4,500만원 | 68.3㎡ |
| 4 | 신내(묵동) | 13건 | +160.0% | 4억 8,923만원 | 6억원 | 49.0㎡ |
| 5 | 신내9진흥 | 13건 | +44.4% | 4억 215만원 | 5억 3,000만원 | 43.0㎡ |
중랑구 평균 거래가 높은 단지 TOP 5 / 최고가·최저가 거래
| 구분 | 단지명 | 법정동 | 거래가 | 전용(㎡) | 층 | 비고 |
|---|---|---|---|---|---|---|
| 평균가 1위 | 사가정센트럴아이파크 | 면목동 | 평균 13억 6,888만원 | 79.2 | — | 2020년 준공 |
| 평균가 2위 | 프레미어스엠코 | 상봉동 | 평균 12억 5,800만원 | 112.7 | — | 2013년 준공 |
| 평균가 3위 | 리버센SKVIEW롯데캐슬 | 중화동 | 평균 11억 3,167만원 | 60.0 | — | 2025년 준공 신축 NEW |
| 평균가 4위 | 라온프라이빗 | 면목동 | 평균 10억 7,833만원 | 69.7 | — | 2020년 준공 |
| 최고가 거래 | 사가정센트럴아이파크 | 면목동 | 16억 7,000만원 | 114.9 | 25층 | 전월比 +11.7% |
| 최저가 거래 | 포시티 | 상봉동 | 1,100만원 | 14.9 | 11층 | 초소형 오피스텔형 |
중랑구 아파트 시장 흐름 — 신내동 폭발과 면목 프리미엄의 공존
2026년 4월 중랑구는 373건으로 전월(234건) 대비 59.4% 급증했습니다. 이는 서울 북동권 내에서도 이례적인 수준의 증가폭입니다. 핵심은 신내동입니다. 한 달 만에 71건에서 143건으로 두 배 이상 늘었는데, 신내6대주(32건, +700%), 신내(13건, +160%), 신내9진흥(13건, +44%) 등 1990년대 건립된 중소형 구축 단지들에 매수세가 집중됐습니다. 신내6대주의 평균 전용면적이 49.8㎡임을 감안하면, 이 거래들은 대부분 무주택 실수요자나 갈아타기 준비 단계의 1주택자가 주도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평균 거래가 5억 2,702만원이라는 수치는 서울 내에서 여전히 ‘진입 가능한’ 가격대라는 점에서 수요를 끌어들이는 힘이 있습니다.
반면 면목동(97건)은 사가정센트럴아이파크·라온프라이빗을 중심으로 중랑구 내 프리미엄 시장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사가정센트럴아이파크의 최고 거래가 16억 7,000만원은 전월(14억 9,500만원) 대비 1억 7,500만원 오른 것으로, 성북구 구도심 평균가와 비슷한 수준까지 올라왔습니다. 2025년 준공된 중화동 리버센SKVIEW롯데캐슬이 3건 신규 등장하며 평균 11억 3,167만원에 거래된 것도 주목할 만한 변화입니다. 신축 입주가 본격화되면 중화동의 가격 밴드를 위로 당길 여지가 있습니다. 한편 최근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 지수가 2019년 12월 이후 최고 상승률을 기록하며 전세 부족이 심화되고 있어, 전세 실수요자들의 매매 전환 흐름이 중랑구처럼 가격 접근성이 높은 지역에서 먼저 나타나고 있다는 해석도 가능합니다.
두 구의 가격 스펙트럼 시각화
아래는 성북구와 중랑구의 거래가 분포를 최저·평균·중앙·최고로 비교한 차트입니다. 두 구 모두 초소형 면적 매물이 포함되어 최저가가 낮게 형성되어 있으며, 핵심 분포는 중앙값과 평균값 사이 구간에 집중됩니다.
성북구·중랑구, 같은 서울 북부권이지만 다른 시장 성격
두 구를 같은 ‘서울 북부권 중저가 자치구’로 묶을 수도 있지만, 데이터를 들여다보면 시장의 결이 상당히 다릅니다. 성북구는 길음뉴타운이 완성됨에 따라 성북구 전체의 평균 거래가를 끌어올리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길음동(61건)의 평균 거래가는 12억 2,062만원으로, 같은 구 내에서 가장 거래가 많은 정릉동(평균 6,722만원)의 거의 두 배에 달합니다. 하나의 자치구 안에 이처럼 두 개의 가격 레이어가 공존하는 구조는 성북구의 독특한 특성입니다. 장위뉴타운도 현재 입주가 단계적으로 진행 중이어서, 앞으로 성북구 내 고가 거래 비율은 더 올라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중랑구는 단일 가격대 위주의 거래가 많다는 점에서 상대적으로 시장 예측이 쉬운 편입니다. 5~8억 원대 실수요 거래가 주류이고, 면목동 사가정센트럴아이파크·라온프라이빗만 10억 원 이상 영역을 담당합니다. 중화동의 신축 리버센SKVIEW롯데캐슬(2025년 준공, 평균 11억 3,167만원)이 새로운 가격 레이어를 형성하기 시작한 점, 그리고 면목선 경전철(면목동 구간) 추진 상황이 향후 면목·중화 라인의 가격 동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입니다. 중랑구 매물이 한 달 새 12.6% 줄었다는 통계는, 급매가 빠르게 소화되고 있다는 신호로 읽힙니다.
총평
2026년 4월 성북구와 중랑구 아파트 시장은 공통적으로 ‘거래 증가’를 기록했지만, 그 원동력과 시장 특성은 다릅니다. 성북구(484건, +37.5%)는 길음뉴타운·종암·하월곡의 신축·준신축 단지 중심으로 프리미엄이 유지되면서 평균 거래가 9억 2,003만원대를 형성했습니다. 최고가 18억원(래미안길음센터피스)은 성북구가 이미 강남 외곽 중고가 시장으로 편입됐음을 보여줍니다. 중랑구(373건, +59.4%)는 신내동을 중심으로 5억 원 전후의 실수요 거래가 폭발적으로 늘었습니다. 가격 접근성이 가장 큰 장점이며, 사가정센트럴아이파크를 중심으로 면목동이 상위 가격 레이어를 형성하는 양극화 구조가 점점 선명해지고 있습니다.
두 구 모두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급매 소화가 빨라졌고, 전세 부족 심화로 인한 매매 전환 수요도 유입됐습니다. 이 흐름이 5월 이후에도 지속될지는 대출 규제 강도와 전세가 추이에 달려 있습니다. 부동산 거래는 개인의 재정 상황과 목적에 따라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므로, 실거래 데이터를 참고 지표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