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 동안·만안구 거래량 비교(2026년 4월 기준)

2026년 4월 · 경기 안양시 아파트 실거래 분석

경기 안양시 동안·만안구 거래량 비교 (2026년 4월 기준)

2026년 4월 안양시 아파트 매매 실거래를 동안구·만안구로 나눠 분석했습니다. 동안구는 610건으로 전월 대비 +24.7% 급증한 반면, 만안구는 288건으로 -4.3% 소폭 감소해 두 구(區)의 온도 차가 뚜렷하게 갈렸습니다. 평촌신도시 브랜드 단지들과 래미안안양메가트리아의 거래 흐름, 구별 평균가·최고가·면적대별 동향까지 핵심 수치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한눈에 보는 핵심 요약

※ 아래 수치는 안양시 전체(동안구 + 만안구) 합산 기준입니다.

총 거래건수 (동안+만안)
898건

동안구 평균 거래금액
7억 5,716만원

만안구 평균 거래금액
6억 569만원

동안구 전월 대비 거래량
+24.7%

이번 글 핵심 포인트

  • 동안구(평촌신도시)는 610건으로 만안구 288건의 약 2.1배 규모 — 안양시 거래의 약 68%를 점유
  • 동안구 거래는 전월(489건) 대비 121건 급증했고, 최고가는 목련선경 17억 2,000만원(호계동·134.6㎡, 3층)
  • 만안구는 래미안안양메가트리아가 46건(전월比 +15%)으로 압도적 1위 — 단지 평균 8억 8,739만원
  • 2026년 5월 만안구 석수동 GS자이(483세대) 입주 예정 등 신규 공급 변수 존재, 거래 흐름 주시 필요

안양시 전체 시장 흐름 — 동안구 vs 만안구

안양시는 행정구역상 동안구(평촌신도시 포함)만안구(안양·박달·석수동 권역)로 나뉩니다. 두 구는 같은 생활권처럼 보이지만 부동산 시장에서는 성격이 판이하게 다릅니다. 동안구는 1990년대 조성된 평촌신도시를 중심으로 학군·브랜드 단지 프리미엄이 형성돼 있고, 만안구는 안양역·석수역·관악산 인접 입지와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대를 특징으로 합니다. 2026년 4월 기준 동안구 평균 거래금액은 7억 5,716만원, 만안구는 6억 569만원으로 약 1억 5,000만원 이상 격차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거래량 측면에서도 두 구의 온도 차가 확연합니다. 동안구는 3월 489건에서 4월 610건으로 121건(+24.7%) 증가해 봄 거래 시즌의 수혜를 뚜렷하게 받았습니다. 반면 만안구는 3월 301건에서 4월 288건으로 13건(-4.3%) 감소했습니다. 이는 동안구 내 공작아파트(+275%), 목련우성5(+433%), 인덕원대우(+144%) 등 일부 단지에서 거래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영향이 큽니다. 만안구에서는 래미안안양메가트리아(+15%), 한라비발디(+66.7%) 등이 반등했지만, 삼성래미안(-52.4%)·석수e-편한세상(-70.4%) 등의 거래 급감이 전체 수치를 끌어내렸습니다. 동안구 내 일부 지역은 2025년 10월부터 2026년 12월 말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돼 아파트 취득 시 2년 실거주 의무가 부과되고 있는 점도 주목할 만한 규제 환경입니다.

동안구 610건 · 평균 7억 5,716만원 만안구 288건 · 평균 6억 569만원 ※ 막대 길이는 거래건수 비율 기준 (2026년 4월)

동안구 vs 만안구 — 4월 종합 비교

구분 동안구 만안구 비고
총 거래건수 610건 288건 동안구 2.1배
전월 대비 거래량 +24.7% (+121건) -4.3% (-13건) 반대 방향
평균 거래금액 7억 5,716만원 6억 569만원 약 1.5억 차이
전월 대비 평균가 -5.1% -2.8% 양 구 모두 소폭 하락
중앙값 거래금액 7억 800만원 6억원
최고 거래금액 17억 2,000만원 11억 5,000만원 동안구 목련선경
최저 거래금액 7,800만원 7,900만원 소형 평형
가장 많이 거래된 단지 평촌어바인퍼스트 (38건) 래미안안양메가트리아 (46건)
중개거래 비율 97.2% (593건) 95.5% (275건)

동안구 심층 분석 — 평촌신도시의 봄 거래 급등

동안구는 4월 610건을 기록하며 1~4월 중 최대 거래량을 달성했습니다. 평균 거래금액은 7억 5,716만원으로 전월(7억 9,789만원) 대비 -5.1% 낮아졌는데, 이는 고가 대형 평형 거래가 줄고 60㎡ 미만 소형(340건, +31.3%) 및 60~84㎡ 중소형(221건, +30.8%) 거래가 대폭 늘어난 데 기인합니다. 즉, 거래량은 늘었지만 평균을 끌어올리는 대형 거래가 상대적으로 감소하면서 평균가가 내려간 구조입니다. 특히 인덕원대우(22건, 전월比 +144.4%)와 공작아파트(30건, +275%)처럼 가격대 차이가 큰 단지들이 동시에 급증한 것이 이 흐름을 잘 설명해 줍니다. 인덕원대우의 평균 거래금액은 11억 1,396만원으로 거래량 상위 단지 중 가장 높은 수준이며, 공작아파트는 평균 5억 1,713만원으로 가격대가 대조적입니다.

최고가 거래는 호계동 목련선경이 차지했습니다. 17억 2,000만원(전용 134.6㎡, 3층)과 17억원(동일 평형, 3층)이 4월에 연달아 신고됐고, 목련두산 16억 7,500만원(전용 101.9㎡), 평촌이편한세상 16억 5,000만원(전용 157.9㎡) 등 호계동·평촌동 구축 대형 단지들이 15억원 이상 구간을 장악했습니다. 동안구 아파트 평당가는 경기도 평균보다 45% 이상 높은 수준으로, 평촌신도시의 학군·인프라 프리미엄이 거래 데이터에서도 분명히 드러납니다. 반면 건축연도별로 보면 1990년대 준공 단지가 302건으로 가장 많이 거래됐으며(+19.4%), 2000년대 단지도 162건으로 전월 대비 +60.4% 급증해 구축·준구축의 가격 메리트를 주목하는 수요가 봄 시즌에 집중적으로 움직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체크해볼 포인트

  • 동안구 소형(60㎡ 미만) 340건·중소형(60~84㎡) 221건 — 실수요 중심의 면적대가 거래를 이끌었으며, 전월 대비 각각 +31.3%, +30.8% 급증
  • 목련선경·목련두산·목련아파트 등 호계동 목련지구 구축 단지들이 15억~17억원대 최고가 거래를 기록 — 대형 평형의 가격 저항이 낮아진 시점에 반등 거래가 나온 점 주목
  • 평촌더샵센트럴시티(평균 13억 7,143만원, 7건·전월 동일), 평촌래미안푸르지오(평균 12억 954만원, +10%) 등 학군 인접 브랜드 신·준신축은 거래량·가격 모두 안정적

동안구 거래량 TOP 10 단지 상세 분석 평촌어바인퍼스트·공작아파트·인덕원대우 등 다양한 가격대 단지가 공존

동안구 — 거래량 상위 10개 단지 (2026년 4월)

순위 단지명 4월 거래건수 전월비 거래량 4월 평균 거래금액 전월비 평균가 최고 거래금액 평균 전용면적
1 평촌어바인퍼스트 38건 +40.7% (27→38) 7억 9,563만원 -3.2% 11억 700만원 53.0㎡
2 공작아파트 30건 +275.0% (8→30) 5억 1,713만원 +5.6% 8억원 45.0㎡
3 삼성래미안 23건 +35.3% (17→23) 7억 8,544만원 -4.7% 9억 1,000만원 80.0㎡
4 인덕원대우 22건 +144.4% (9→22) 11억 1,396만원 -1.2% 12억 8,000만원 73.6㎡
5 호계2차현대홈타운 19건 +137.5% (8→19) 6억 7,679만원 -1.6% 7억 7,000만원 80.0㎡
6 한가람(세경) 17건 +41.7% (12→17) 6억 3,109만원 -4.7% 7억원 50.9㎡
7 목련우성5 16건 +433.3% (3→16) 6억 1,194만원 +1.7% 8억 5,000만원 44.1㎡
8 평촌자이아이파크 15건 -28.6% (21→15) 8억 7,373만원 +1.5% 10억 7,000만원 59.8㎡
9 샛별마을한양4-1 15건 +114.3% (7→15) 4억 4,533만원 -0.2% 4억 8,500만원 42.3㎡
10 더포레스트힐 13건 +18.2% (11→13) 4억 9,731만원 -10.7% 6억 1,000만원 71.3㎡

만안구 심층 분석 — 래미안안양메가트리아가 이끄는 시장

만안구의 4월 거래는 288건으로 전월(301건) 대비 소폭 줄었지만, 거래 패턴에서 흥미로운 신호가 감지됩니다. 준신축(2011~2020년) 단지가 62건 → 79건으로 +27.4% 늘었고, 1990년대 구축도 25건 → 35건으로 +40.0% 증가했습니다. 반면 2000년대 단지는 148건 → 115건으로 -22.3% 급감해, 연식별 선호가 양극화되는 모습입니다. 평균 거래금액은 6억 569만원으로 전월(6억 2,296만원) 대비 약 1,727만원 하락했으나, 중소형(60~84㎡) 평균이 6억 3,805만원으로 여전히 6억대 중반을 유지하고 있어 실수요층의 가격 수준은 비교적 안정적으로 보입니다. 만안구 석수동에는 2026년 5월 GS자이 483세대가 입주 예정으로, 해당 단지 입주 전후 인근 시세 변화를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만안구 시장의 가장 큰 특징은 래미안안양메가트리아의 압도적 영향력입니다. 이 단지는 4월 단 한 곳에서 46건을 거래(전체 288건의 16%)했으며, 평균 거래금액 8억 8,739만원은 만안구 평균(6억 569만원)보다 약 2억 8,000만원 높습니다. 만안구 최고가 거래 TOP10을 살펴보면 10건 전부가 래미안안양메가트리아이고, 최고가인 11억 5,000만원(전용 114.9㎡, 20층)부터 10억 6,000만원(전용 84.7㎡, 28층)까지 모두 이 단지 거래입니다. 이처럼 만안구는 한 단지가 시장을 압도적으로 주도하는 구조인 반면, 동안구는 다수의 브랜드 단지가 분산 경쟁하는 구조로 대비됩니다. 동안구와 비교해 만안구는 절대 가격대가 낮아 실거주 목적의 진입 문턱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도 수요층이 다른 이유 중 하나로 꼽힙니다.

만안구 — 거래량 상위 10개 단지 (2026년 4월)

순위 단지명 4월 거래건수 전월비 거래량 4월 평균 거래금액 전월비 평균가 최고 거래금액 평균 전용면적
1 래미안안양메가트리아 46건 +15.0% (40→46) 8억 8,739만원 +9.7% 11억 5,000만원 70.2㎡
2 아르테자이 22건 +10.0% (20→22) 6억 5,600만원 +1.2% 9억 1,500만원 58.1㎡
3 석수엘지빌리지 14건 -17.6% (17→14) 6억 9,393만원 +5.2% 7억 9,000만원 72.7㎡
4 안양씨엘포레자이 11건 -21.4% (14→11) 7억 3,127만원 +5.7% 8억 4,000만원 74.3㎡
5 삼성래미안 10건 -52.4% (21→10) 8억 2,560만원 +6.4% 8억 7,700만원 72.1㎡
6 한라비발디 10건 +66.7% (6→10) 5억 5,695만원 +16.6% 7억 2,500만원 87.3㎡
7 현대아파트 8건 +60.0% (5→8) 6억 5,538만원 +2.9% 7억 2,300만원 96.1㎡
8 현대아이파크 8건 -27.3% (11→8) 6억 5,150만원 +3.0% 7억 4,500만원 91.5㎡
9 석수e-편한세상 8건 -70.4% (27→8) 6억 3,400만원 +0.2% 7억원 76.2㎡
10 주공뜨란채(아) 7건 +16.7% (6→7) 7억 7,071만원 -5.6% 8억 5,000만원 63.2㎡

동안구 — 최고가 거래 TOP 10 (2026년 4월)

순위 단지명 거래금액 전용면적 건축년도 계약일
1 목련선경 17억 2,000만원 134.6㎡ 3층 1992년 17일
2 목련선경 17억원 134.6㎡ 3층 1992년 08일
3 목련두산 16억 7,500만원 101.9㎡ 11층 1993년 06일
4 평촌이편한세상 16억 5,000만원 157.9㎡ 14층 2010년 18일
5 목련아파트 16억원 100.8㎡ 10층 1994년 02일
6 목련동아 15억 8,500만원 127.3㎡ 16층 1992년 22일
7 평촌더샵센트럴시티 15억 5,000만원 97.0㎡ 24층 2016년 27일
8 평촌센텀퍼스트 15억 3,000만원 84.9㎡ 17층 2023년 08일
9 샘마을한양 15억원 164.4㎡ 26층 1993년 09일
10 향촌롯데 14억 7,000만원 84.8㎡ 14층 1993년 11일

만안구 — 최고가 거래 TOP 10 (2026년 4월)

순위 단지명 거래금액 전용면적 건축년도 계약일
1 래미안안양메가트리아 11억 5,000만원 114.9㎡ 20층 2016년 06일
2 래미안안양메가트리아 11억 3,000만원 114.7㎡ 14층 2016년 11일
3 래미안안양메가트리아 11억 2,600만원 114.7㎡ 15층 2016년 02일
4 래미안안양메가트리아 11억원 139.6㎡ 27층 2016년 07일
5 래미안안양메가트리아 10억 9,000만원 84.7㎡ 17층 2016년 27일
6 래미안안양메가트리아 10억 8,000만원 84.7㎡ 19층 2016년 13일
7 래미안안양메가트리아 10억 8,000만원 84.7㎡ 15층 2016년 27일
8 래미안안양메가트리아 10억 7,500만원 84.7㎡ 24층 2016년 18일
9 래미안안양메가트리아 10억 7,500만원 114.7㎡ 16층 2016년 10일
10 래미안안양메가트리아 10억 6,000만원 84.7㎡ 28층 2016년 18일

동안구 vs 만안구 — 면적구간별 거래 비교 (2026년 4월)

면적구간 동안구 거래건수 동안구 전월비 동안구 평균금액 만안구 거래건수 만안구 전월비 만안구 평균금액
대형(135㎡ 이상) 3건 -66.7% 15억 3,333만원 2건 -33.3% 9억 2,250만원
중대형(85~134㎡) 46건 -11.5% 10억 7,487만원 16건 +14.3% 7억 5,481만원
중소형(60~84㎡) 221건 +30.8% 8억 7,496만원 146건 -0.7% 6억 3,805만원
소형(60㎡ 미만) 340건 +31.3% 6억 3,076만원 124건 -9.5% 5억 4,324만원

왜 동안구가 만안구보다 특별한가 — 상대 비교 분석

동안구가 만안구 대비 높은 가격 프리미엄을 유지하는 데는 복합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로 학군입니다. 평촌동·귀인동·범계동 일대 초·중·고교 학군은 경기 남부에서 손에 꼽히는 수준으로, 이 지역 수요는 학령기 자녀를 둔 실수요 가구가 상당 부분을 차지합니다. 둘째는 교통입니다. 4호선 평촌역·범계역·인덕원역이 동안구 내에 위치하고, 2027년 개통 예정인 GTX-C 인덕원역 수혜도 예상돼 접근성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셋째는 대단지 브랜드 집적입니다. 목련지구(목련선경·목련두산·목련동아 등), 샘마을(샘마을대우·샘마을한양·샘마을임광·샘마을우방), 향촌마을(향촌마을현대4·5차 등), 인덕원대우, 평촌자이아이파크, 평촌더샵센트럴시티, 평촌래미안푸르지오 등 이름 있는 단지들이 밀집해 있어 시세를 서로 지지하는 구조입니다. 동안구 아파트 평당가는 경기도 평균 대비 45% 이상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반면 만안구는 안양천·관악산 인접이라는 자연환경 이점과 안양역·석수역 역세권을 강점으로 내세우지만, 브랜드 단지 선택 폭이 동안구 대비 제한적입니다. 만안구의 실질적 프리미엄 단지는 래미안안양메가트리아(2016년·안양동), 아르테자이, 안양씨엘포레자이 정도로 압축되며, 이 단지들이 만안구 평균가를 이끌고 있습니다. 가격대가 상대적으로 낮고 재건축 기대 단지도 포함돼 있어 향후 재건축 이슈와 시세 변화를 함께 주시하는 수요층이 공존합니다. 두 구 모두 4월 평균 거래금액이 전월 대비 소폭 하락했으나, 거래량이 크게 늘어난 동안구는 시장에 활기가 더해진 반면, 만안구는 특정 단지 의존도가 높아 단지별 편차를 세밀하게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동안구 — 건축연도별 거래 현황 (2026년 4월)

건축연도 구간 거래건수 전월비 평균 거래금액 전월비 평균가 최고 거래금액
신축(2021년~) 90건 +5.9% 8억 5,498만원 -3.5% 15억 3,000만원
준신축(2011~2020년) 39건 +5.4% 8억 2,537만원 -10.6% 15억 5,000만원
2000년대 162건 +60.4% 7억 6,206만원 +1.1% 16억 5,000만원
1990년대 302건 +19.4% 7억 3,615만원 -5.9% 17억 2,000만원
구축(1989년 이하) 17건 +30.8% 4억 953만원 -19.8% 6억 4,500만원

만안구 — 건축연도별 거래 현황 (2026년 4월)

건축연도 구간 거래건수 전월비 평균 거래금액 전월비 평균가 최고 거래금액
신축(2021년~) 43건 -17.3% 6억 8,712만원 +3.5% 9억 1,500만원
준신축(2011~2020년) 79건 +27.4% 6억 7,367만원 -3.9% 11억 5,000만원
2000년대 115건 -22.3% 6억 1,077만원 -2.5% 9억 500만원
1990년대 35건 +40.0% 4억 7,546만원 +2.8% 7억 2,300만원
구축(1989년 이하) 16건 +14.3% 2억 9,956만원 -20.4% 4억 9,500만원

총평

2026년 4월 안양시는 두 구의 방향이 확연히 갈렸습니다. 동안구는 봄 이사 시즌과 맞물려 610건이라는 활발한 거래를 기록했고, 공작아파트·인덕원대우·목련우성5 등 다양한 가격대 단지들이 동시에 움직이며 시장의 저변이 넓어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최고가는 호계동 목련선경이 17억 2,000만원으로 경신했으며, 평촌신도시 중·대형 구축 단지들의 가격 지지력이 여전히 견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만안구는 전체 거래량이 소폭 줄었지만, 래미안안양메가트리아(평균 8억 8,739만원, +9.7%) 주도의 시장 구조가 선명해졌습니다. 준신축·1990년대 단지에서 거래가 늘어나는 흐름은 주목할 만하며, 2026년 5월 석수동 신규 단지 입주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등 다양한 변수가 이후 거래 패턴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두 구 모두 평균 거래금액이 전월 대비 소폭 하락한 만큼, 가격 조정 여부를 5월 실거래 데이터와 함께 지켜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 본 글은 공공기관에서 공개한 아파트 실거래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리한 정보입니다. 실거래 신고 기한(계약일로부터 30일)의 특성상 일부 거래가 포함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본 내용은 투자 권유나 매매 조언이 아니며, 부동산 거래 시 반드시 공인중개사 및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