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시 아파트 거래 현황 분석 (2026년 4월 기준)
2026년 4월 경기도 여주시 아파트 매매 실거래를 법정동별·단지별로 정리했습니다. 총 73건이 신고된 가운데 거래 건수는 전월 대비 소폭 줄었지만, 평균 거래금액은 오히려 8.5% 올라 양극화 흐름이 뚜렷해지는 양상입니다. 교동을 중심으로 한 역세권 단지들이 전체 시장을 이끌고 있으며, 지역별·면적별 체감 온도 차이가 어느 때보다 크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한눈에 보는 핵심 요약
- 거래 건수는 73건으로 전월(87건) 대비 14건 줄었으나, 평균 거래금액은 2억 1,784만원으로 전월(2억 82만원) 대비 +8.5% 상승 — 거래량 감소 속 가격 지지력 확인
- 교동이 21건(전체 28.8%)으로 1위, 평균 3억 5,400만원 — 역세권 신축 단지 집중 영향
- 최고가 거래는 교동 여주역우남퍼스트빌 전용 99.9㎡ 8층이 5억 5,000만원에 손바뀜
- 중소형(60~84㎡) 구간이 38건으로 가장 거래 활발, 소형(60㎡ 미만)은 전월 대비 38.8% 급감
여주시 전체 흐름 — 거래 감소, 평균가 상승의 이중 구조
경기도 여주시는 2026년 들어 부동산 시장이 뚜렷하게 ‘선별적 거래’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4월 한 달간 신고된 매매 거래는 73건으로 3월의 87건보다 확연히 줄었습니다. 그러나 거래 건수 감소가 곧 시장 위축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평균 거래금액이 2억 1,784만원으로 전월(2억 82만원)보다 약 1,700만원 이상 오른 점이 이를 잘 보여줍니다. 거래되는 물건들의 질이 높아졌다는 뜻이기도 하고, 저가 소형 매물의 거래 비중이 줄면서 나타난 통계적 효과이기도 합니다.
여주시는 2016년 경강선(판교~여주) 개통 이후 교통 인프라 측면에서 수도권 외곽 도시 중 가장 빠르게 접근성이 개선된 지역 중 하나로 꼽힙니다. 여주역을 중심으로 2019년 이후 KCC스위첸, 푸르지오클라테르, 금호어울림베르티스, 우남퍼스트빌, 휴먼빌아트라움 등 브랜드 단지들이 집중 공급됐고, 이 신축 단지들이 4월 고가 거래의 상당 부분을 차지했습니다. 반면 가남읍이나 점봉동 등 구도심·외곽 지역에서는 1억 원대 초반 거래가 꾸준히 이뤄지며, 여주시 내에서도 지역별 체감 가격 차이가 두세 배에 달하는 상황입니다.
여주시 법정동별 거래 현황 (2026년 4월)
| 법정동 | 거래건수 | 평균 거래금액 | 최고 거래금액 | 최저 거래금액 | 전월 대비(건수) | 전월 대비(평균가) |
|---|---|---|---|---|---|---|
| 교동 | 21건 | 3억 5,400만원 | 5억 5,000만원 | 1억 5,000만원 | +23.5% | -12.2% |
| 현암동 | 16건 | 1억 4,712만원 | 4억 5,000만원 | 5,800만원 | -20.0% | -9.6% |
| 오학동 | 7건 | 1억 8,814만원 | 3억 7,800만원 | 7,700만원 | 0% | +10.0% |
| 월송동 | 7건 | 1억 5,900만원 | 2억 500만원 | 1억 800만원 | -30.0% | +5.4% |
| 가남읍 | 7건 | 1억 2,342만원 | 1억 6,900만원 | 8,500만원 | -46.2% | +6.4% |
| 홍문동 | 6건 | 1억 5,950만원 | 2억원 | 1억 2,000만원 | -25.0% | -5.7% |
| 점봉동 | 4건 | 1억 1,075만원 | 1억 3,300만원 | 8,300만원 | -42.9% | +3.9% |
| 천송동 | 3건 | 3억 4,850만원 | 5억 500만원 | 1억 5,300만원 | +200.0% | -12.9% |
| 연양동 | 1건 | 1억 9,300만원 | 1억 9,300만원 | 1억 9,300만원 | -50.0% | +4.3% |
| 멱곡동 | 1건 | 1억 8,200만원 | 1억 8,200만원 | 1억 8,200만원 | 신규 | 신규 |
법정동별 거래량 분포
교동 vs 다른 법정동 — 여주 시장을 가르는 결정적 차이
여주시 전체 거래의 28.8%를 혼자 차지하는 교동은 여주역세권이라는 지리적 강점을 가장 직접적으로 누리는 법정동입니다. 4월 평균 거래금액 3억 5,400만원은 2위인 천송동(3억 4,850만원)과 비슷해 보이지만, 천송동은 3건에 불과한 반면 교동은 21건이 성사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다릅니다. 실질적으로 시장을 움직이는 ‘주력 동네’가 교동임은 분명합니다. 반면 점봉동(평균 1억 1,075만원), 가남읍(평균 1억 2,342만원), 현암동(평균 1억 4,712만원) 등은 교동 평균의 30~40% 수준에 머무르며 가격 격차가 뚜렷합니다.
오학동은 4월 평균 1억 8,814만원으로 전월 대비 10% 올랐고, 최고가도 신도브래뉴리버뷰의 3억 7,800만원(전용 126㎡)으로 3월보다 58.8% 급등했습니다. 오학동은 신도시 개발지와 남한강 조망 프리미엄을 함께 갖춘 지역으로, 대형 면적대 거래가 간헐적으로 발생할 때마다 평균가를 끌어올리는 특징이 있습니다. 월송동(평균 1억 5,900만원)과 홍문동(평균 1억 5,950만원)은 서로 비슷한 가격대에서 구축 단지 위주로 꾸준한 실수요 거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 교동은 거래량 1위(21건)이면서 평균가도 3억 5,400만원으로 시장 내 압도적 1위 — 신축 브랜드 단지가 몰린 역세권의 위력
- 천송동은 거래 건수가 3건이지만 평균가 3억 4,850만원으로 2위 — 여주KCC스위첸과 서해스카이팰리스 고층 거래가 평균을 끌어올림
- 소형(60㎡ 미만) 거래가 전월 49건에서 30건으로 대폭 줄면서 전체 평균가 상승에 기여 — 실거주 목적 중소형 수요가 시장 주도
거래량 TOP 단지 (2026년 4월)
| 순위 | 단지명 | 법정동 | 거래건수 | 평균 거래금액 | 건축년도 |
|---|---|---|---|---|---|
| 1 | 예일세띠앙 | 교동 | 6건 | 3억 733만원 | 2006년 |
| 2 | 호반리젠시빌 | 교동 | 5건 | 1억 7,240만원 | 2003년 |
| 3 | 여주역우남퍼스트빌 | 교동 | 4건 | 4억 8,525만원 | 2023년 |
| 4 | 여주역휴먼빌아트라움 | 교동 | 3건 | 4억 7,233만원 | 2023년 |
| 5 | 보광그랑베르 | 월송동 | 3건 | 1억 7,167만원 | 2005년 |
| 6 | 홍문현대 | 홍문동 | 3건 | 1억 8,000만원 | 1996년 |
| 7 | 현진에버빌-2 | 가남읍 | 3건 | 1억 5,800만원 | 2001년 |
| 8 | 여주역금호어울림베르티스 | 교동 | 2건 | 4억 3,750만원 | 2022년 |
| 9 | 여주아이파크 | 현암동 | 2건 | 4억 1,500만원 | 2020년 |
| 10 | 신도브래뉴리버뷰 | 오학동 | 2건 | 3억 1,900만원 | 2009년 |
최고가 거래 단지 TOP 10 — 교동 신축이 독주
4월 최고가 1위는 교동 여주역우남퍼스트빌로, 전용 99.9㎡ 8층이 5억 5,000만원에 거래됐습니다. 같은 단지 같은 면적 15층도 5억 2,000만원을 기록했고, 전용 84.9㎡ 17층은 4억 9,000만원에 손바뀜해 단지 자체가 여주시 최상위 가격군을 형성했습니다. 2023년 준공된 이 단지는 경강선 여주역과 도보 접근이 가능한 역세권 입지를 바탕으로, 수도권 실수요자들이 꾸준히 찾는 단지로 자리 잡았습니다.
천송동 여주KCC스위첸(2019년)은 전용 84.9㎡ 45층이 5억 500만원에 거래되며 시장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초고층 조망 프리미엄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됩니다. 교동 여주역푸르지오클라테르(2021년)는 전용 85㎡ 18층이 4억 9,500만원, 여주역휴먼빌아트라움(2023년)은 전용 85㎡ 17층이 4억 8,700만원으로 4억 원 후반대 거래가 잇달았습니다. 현암동 여주아이파크(2020년)도 전용 85㎡ 21층이 4억 5,000만원에 직거래로 성사되며 현암동 고가 거래의 기준을 높였습니다.
최고가 거래 단지 TOP 10 (2026년 4월)
| 순위 | 단지명 | 법정동 | 거래금액 | 전용면적 | 층 | 건축년도 | 거래유형 |
|---|---|---|---|---|---|---|---|
| 1 | 여주역우남퍼스트빌 | 교동 | 5억 5,000만원 | 99.9㎡ | 8층 | 2023년 | 중개 |
| 2 | 여주역우남퍼스트빌 | 교동 | 5억 2,000만원 | 99.9㎡ | 15층 | 2023년 | 중개 |
| 3 | 여주KCC스위첸 | 천송동 | 5억 500만원 | 84.9㎡ | 45층 | 2019년 | 중개 |
| 4 | 여주역푸르지오클라테르 | 교동 | 4억 9,500만원 | 85.0㎡ | 18층 | 2021년 | 중개 |
| 5 | 여주역우남퍼스트빌 | 교동 | 4억 9,000만원 | 84.9㎡ | 17층 | 2023년 | 중개 |
| 6 | 여주역휴먼빌아트라움 | 교동 | 4억 8,700만원 | 85.0㎡ | 17층 | 2023년 | 중개 |
| 7 | 여주역휴먼빌아트라움 | 교동 | 4억 8,000만원 | 85.0㎡ | 19층 | 2023년 | 직거래 |
| 8 | 여주아이파크 | 현암동 | 4억 5,000만원 | 85.0㎡ | 21층 | 2020년 | 직거래 |
| 8 | 여주역휴먼빌아트라움 | 교동 | 4억 5,000만원 | 85.0㎡ | 2층 | 2023년 | 중개 |
| 8 | 여주역금호어울림베르티스 | 교동 | 4억 5,000만원 | 84.9㎡ | 18층 | 2022년 | 중개 |
최저가 거래 단지 — 1억 원대 초반의 실거주 매물
4월 최저가 거래는 월송동 한성 아파트(2000년)로, 전용 60㎡가 1억 3,000만원에 거래됐습니다. 가남읍 현진에버빌-1(2000년)은 전용 59.7㎡ 17층이 1억 3,200만원, 점봉동 부영사랑으로(2000년)는 전용 48.9㎡가 1억 3,300만원에 직거래로 성사됐습니다. 이들 단지는 대부분 2000년 전후 준공된 20년 이상 노후 단지로, 여주 구도심 실수요 수요층이 꾸준히 찾는 물건들입니다. 수도권 고가 아파트와는 절대적 가격 수준에서 큰 차이가 있지만, 해당 단지들의 평균 거래가 자체는 전월 대비 소폭이나마 오른 경우가 많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최저가 거래 단지 TOP 10 (2026년 4월)
| 순위 | 단지명 | 법정동 | 거래금액 | 전용면적 | 층 | 건축년도 |
|---|---|---|---|---|---|---|
| 1 | 한성 | 월송동 | 1억 3,000만원 | 60.0㎡ | 4층 | 2000년 |
| 2 | 현진에버빌-1 | 가남읍 | 1억 3,200만원 | 59.7㎡ | 17층 | 2000년 |
| 3 | 부영사랑으로 | 점봉동 | 1억 3,300만원 | 48.9㎡ | 4층 | 2000년 |
| 4 | 보광그랑베르 | 월송동 | 1억 5,000만원 | 62.0㎡ | 4층 | 2005년 |
| 5 | 현진에버빌-2 | 가남읍 | 1억 5,000만원 | 70.8㎡ | 3층 | 2001년 |
| 6 | 호반리젠시빌 | 교동 | 1억 5,000만원 | 71.2㎡ | 1층 | 2003년 |
| 7 | 중앙하이빌 | 천송동 | 1억 5,300만원 | 59.8㎡ | 11층 | 2012년 |
| 8 | 현진에버빌-2 | 가남읍 | 1억 5,500만원 | 70.8㎡ | 1층 | 2001년 |
| 9 | 호반리젠시빌 | 교동 | 1억 6,000만원 | 71.2㎡ | 1층 | 2003년 |
| 10 | 보광그랑베르 | 월송동 | 1억 6,000만원 | 62.0㎡ | 12층 | 2005년 |
평균 거래가 단지 TOP — 신축과 구축의 선명한 대비
4월 여주시 단지별 평균 거래가를 보면 여주역우남퍼스트빌(4억 8,525만원), 여주역휴먼빌아트라움(4억 7,233만원), 여주역금호어울림베르티스(4억 3,750만원), 여주아이파크(4억 1,500만원) 순으로 4억 원 이상 단지들이 교동과 현암동에 집중돼 있습니다. 이들 모두 2019~2023년 준공된 비교적 최근 단지로, 여주역 도보권 또는 남한강 인근 입지를 가집니다. 반면 같은 교동에 있는 호반리젠시빌(2003년)의 평균은 1억 7,240만원으로 신축 단지 대비 3배 가까운 차이를 보여줍니다. 같은 법정동이지만 준공 연도에 따른 가격 격차가 이렇게 크다는 사실이 여주 아파트 시장의 현실을 고스란히 드러냅니다.
단지별 평균 거래금액 비교 (2건 이상 거래 단지)
| 단지명 | 법정동 | 거래건수 | 평균 거래금액 | 건축년도 |
|---|---|---|---|---|
| 여주역우남퍼스트빌 | 교동 | 4건 | 4억 8,525만원 | 2023년 |
| 여주역휴먼빌아트라움 | 교동 | 3건 | 4억 7,233만원 | 2023년 |
| 여주역금호어울림베르티스 | 교동 | 2건 | 4억 3,750만원 | 2022년 |
| 여주아이파크 | 현암동 | 2건 | 4억 1,500만원 | 2020년 |
| 신도브래뉴리버뷰 | 오학동 | 2건 | 3억 1,900만원 | 2009년 |
| 예일세띠앙 | 교동 | 6건 | 3억 733만원 | 2006년 |
| e편한세상여주 | 현암동 | 2건 | 2억 7,850만원 | 2014년 |
| 홍문현대 | 홍문동 | 3건 | 1억 8,000만원 | 1996년 |
| 호반리젠시빌 | 교동 | 5건 | 1억 7,240만원 | 2003년 |
| 보광그랑베르 | 월송동 | 3건 | 1억 7,167만원 | 2005년 |
| 현진에버빌-2 | 가남읍 | 3건 | 1억 5,800만원 | 2001년 |
| 두풍리치빌 | 월송동 | 2건 | 1억 8,000만원 | 2003년 |
면적구간별 거래 현황 — 중소형이 시장의 중심
4월 면적구간별로 보면 중소형(60~84㎡)이 38건으로 전체 거래의 52%를 차지했습니다. 이 구간의 평균 거래금액은 2억 7,561만원으로, 최고 거래가도 5억 500만원(여주KCC스위첸 전용 84.9㎡)에 달해 신축 단지들이 가격 상단을 형성했습니다. 중대형(85~134㎡)은 5건으로 건수는 적지만 평균 4억 2,600만원으로 세 구간 중 가장 높았고, 전월 대비 거래 건수가 150%나 늘었습니다. 소형(60㎡ 미만)은 30건으로 전월(49건)보다 38.8% 줄며 가장 큰 폭의 감소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체 거래 건수 감소의 주된 원인이기도 하고, 평균가 상승에 기여한 요인이기도 합니다.
면적구간별 거래 현황 (2026년 4월)
| 면적구간 | 거래건수 | 평균 거래금액 | 최고 거래금액 | 최저 거래금액 | 전월 대비(건수) | 전월 대비(평균가) |
|---|---|---|---|---|---|---|
| 중대형(85~134㎡) | 5건 | 4억 2,600만원 | 5억 5,000만원 | 3억 3,200만원 | +150.0% | -9.8% |
| 중소형(60~84㎡) | 38건 | 2억 7,561만원 | 5억 500만원 | 1억 1,000만원 | +5.6% | -0.3% |
| 소형(60㎡ 미만) | 30건 | 1억 996만원 | 3억 8,100만원 | 5,800만원 | -38.8% | -18.1% |
총평
2026년 4월 여주시 아파트 시장은 한마디로 ‘거래량은 줄었지만 가격은 버텼다’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립니다. 총 73건으로 전월보다 14건 감소했으나, 평균 거래금액이 2억 1,784만원으로 전월 대비 8.5% 오른 점은 주목할 만합니다. 소형 거래가 줄고 중소형·중대형 거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졌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교동 신축 브랜드 단지들의 4억~5억 원대 거래가 꾸준히 이뤄지고 있는 것이 가격 지지의 핵심입니다. 최고가를 경신한 여주역우남퍼스트빌(5억 5,000만원)이 단적인 예입니다.
반면 가남읍, 점봉동, 홍문동 등 외곽·구도심 지역에서는 여전히 1억 원대 초중반 거래가 이뤄지며, 여주시 내에서도 법정동 간 가격 격차가 상당히 큽니다. 2026년 부동산 시장 전반의 흐름처럼 대출 규제, 금리 환경, 공급 물량이 맞물리는 복합적 국면에서, 여주 시장은 역세권 신축과 외곽 구축 간의 양극화가 더욱 선명해지고 있습니다. 매매를 검토하는 분이라면 단순 평균가보다 개별 단지의 위치·연식·층수에 따른 가격 편차를 꼼꼼히 살펴보시길 권합니다.